솔라 페이지(Solar Page)는 수첩에 끼워서 이용하는 태양전지패널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수첩에 끼울 수 있는 얇은 두께여서 보통은 눈에 띄지 않는 세련된 수첩 1페이지 정도로 보이지만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고 수첩을 열어놓으면 스마트폰을 태양광으로 충전할 수 있다. 솔라 페이지는 라이트닝이나 마이크로USB 케이블 등 2가지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충전이 가능한 것이다. 아이폰6의 경우 2시간 30분 정도면 배터리를 모두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크기는 85×185×1.5mm이고 이 제품은 국내 회사인 욜크스테이션(yolkstation)이 CES 2015 기간 중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2015년 첫 번째 신제품으로 눈가 전용 아이젤 ‘퍼프 오프(Puff Off)’를 출시했다. 베네피트가 선보이는 눈가 전용 아이젤 ‘퍼프 오프’는 스팀 다리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 ‘스무드 오 마틱글라이드’가 달려 있어 눈가에 고르게 펴 바르기 편리하고, 피부에 닿는 즉시 쿨링 효과를 준다. 또한 ‘퍼프 오프’는 바르는 순간 자극 없이 촉촉하고 매끈한 눈가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빛을 분산시키는 미세한 핑크 펄 입자가 들어있어 환한 피부로 보다 빛나고 생기 있는 눈매를 완성시켜준다. 베네피트 ‘퍼프 오프’는 스팀 다리미 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눈 밑에 대고 다림질을 하듯 바깥 쪽을 향해 펴 바른 뒤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 메탈 팁으로 되어 있는 ‘퍼프 오프’ 어플리케이터는 오랜 기간 사용해도 손상이 없고, 사용 후 티슈로 어플리케이터를 닦아 보관하면 더욱 청결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베네피트 홍보팀 이솔 과장은 “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특집공연이었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제작진은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대에서 볼 수 없던 뒷이야기와 '토토가' 제작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무한도전'의 김구산 CP는 스타뉴스에 "그동안 한 번도 무한도전의 제작과정을 보여준 적이 없다. 뒷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종의 '무한도전' 번외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며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설특집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CP는 "약 3개월간 촬영한 내용을 편집해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연출은 교양제작국의 김인수 PD가 맡게 됐다.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인수PD는 MBC 대표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휴먼다큐-사랑'을 제작한 연출가로, 김태호 PD와 동기다. 한편, 앞서 '토토가'에서는 터보, 김현정, S.E.S,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 총 10팀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올해 4월 4일 결혼한다. 양 측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두 사람이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2011년 말부터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 없이 서로에 대한 한결 같은 사랑과 굳건한 믿음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연을 맺으려 합니다'라며 '이제 평생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더불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시간·사회·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고 끝맺었다. 두 사람은 2011년 11월 지인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만난 적은 거의 없지만 전화를 자주하며 관계를 유지해 왔다. 열애 공개는 김무열의 취중 트위터로 들통났다. 김무열은 당시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봐 못하는 이
이번 주 화제를 모았던 '무한도전'이 '토토가' 뒷풀이 단체사진을 공개했다.4일 '무한도전' 트위터는 '토토가' 뒷풀이에 참석한 가수들과 제작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12월 18일 흥겨운 공연을 마친 뒤 감흥을 이어간 뒷풀이 자리였다. '토토가'에 참여했던 션도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뒷풀이에서 즐거웠던 모습을 공개했었다. '토토가'는 MBC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90년대를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을 다시 무대 위에 올린다는 기획으로 꾸며진 특집 콘서트이다.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했으며 가수들은 각자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 방송은 22.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샀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보 금지 ]
방송인이자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인 김준호가 위기에 처했다. 또다른 공동대표 A씨가 최근 회사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잠적했기 때문이다. 여기엔 소속연예인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까지 포함되어 있어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여론은 김준호에게 쏠렸다. 과거 불법 원정 도박으로 자숙하다가 이제 막 재기에 성공한 그에겐 또 한번의 큰 시련이 왔다. 그러나 사람에 상처받은 그에겐 또다른 사람이 남아있었다. 개그맨 후배들과 연예계 ‘절친’들의 응원과 지지가 계속돼 연일 따뜻한 미담 기사가 도배되고 있는 것이다. 1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지태가 출연해 김준호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그는 이날 김준호와 전화 통화로 절친한 사이임을 인증하는가 하면, 단국대 연극영화과 동기로서 추억담도 꺼내놨다. 이어 “김준호가 진짜 멋있었고 자랑스러웠다”며 “개그맨이 무대에 섰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얼굴을 봤다. 김준호가 그런 장을 만들었다는 게 자랑스러워 지원을 계속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지태의 응원에 김준호는 “내가 웃고 즐길 때가 아니지만 그래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이 인기를 끌면서 가요계 전반에도 큰 반향이 일고 있다. 공연·음반업에서는 이미 '토토가' 관련 상표 등록 출원까지 이뤄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무한도전'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정말 대단하긴 하다"면서 "이 덕을 보고자 하는 가요계 움직임이 기 막힐 정도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허청 정보조회 결과, '토토가' '토토가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콘서트'의 상표등록출원이 모두 최근에 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이 처음 알려진 것은 이에 앞선 10월 말경이다. 11월 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추억의 가수들을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는 기획 아이템이 공개됐으며 정식명칭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였다. 그러나 사실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기획 아이디어는 '무한도전'이 처음 시도한 것이 아니다.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도 공개 됐듯, 박명수와 이본이 MC를 맡았던 SBS플러스 '컴백쇼 톱10'(2011)이 있었다. 또한 '1990년로 시간을 되돌린
방송인 붐이 1년여 만에 지상파로 복귀한다. 붐은 2일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비효과’에 출연한다. ‘나비효과’는 예언자의 황당하고 특이한 예언을 보고 7인의 평가단이 미래예측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과연 이 미래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붐은 지난해 불법 도박사건 이후 자숙하다 지난 10월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작가들’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후 공중파 복귀는 ‘나비효과’가 처음이다. 앞서 붐은 ‘용감한 작가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없는 말인 것 알고 있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는 말로 복귀에 대한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붐이 복귀하는 신개념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나비효과’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LG생활건강은 한국의 숨겨진 궁중 문화유산을 찾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궁중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후(Whoo With Korean Heritage)' 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헤리티지 에디션'은 신년에 왕과 왕후에게 복을 진상하며 바쳤던 '궁중지낭'을 모티브로 제작한 패키지와 궁중의 황금색 복주머니를 내장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궁중지낭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로, 오색 비단에 길상무늬를 정성스럽게 금자수를 놓아 기품있는 궁중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은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 발표에서 3년 연속 영양크림 부문 1위를 차지한 후의 대표 영양크림이다. LG생건 관계자는 "왕후에게만 허락됐던 귀한 공진비단성분이 함유된 크림으로 얼굴도 가꾸고, 궁중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애플워치, 아이폰6s, 12인치 맥북, 아이패드 프로등 새 해를 맞아 미국의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가 올해 출시도리 것으로 보이는 애플 제품을 모아봤다. 맥루머스는 이 중에서 '애플워치'가 올해 중반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워치는 작년 9월 처음 공개된 애플의 첫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38mm와 42mm 두가지 크기로 나올 예정이며 6가지의 다른 소재 스트랩을 제공해 패션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출시전까지 알 수 없는 것은 가격과 배터리 수명이다. 애플은 저가 스포츠 모델 애플워치가 349달러(약 38만원)라고 밝혔지만 고가 모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골드 에디션 애플워치는 천달러(약 109만원) 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에 대해서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하루종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중요하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이폰6s'는 올해 하반기에 나올 예정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올해 내놓을 아이폰을 아이폰6s 그리고 아이폰6s 플러스라고 부를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새 아이폰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와 같은 디자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 일부 루머
최근 대체연료를 이용한 차량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전기를 연료로 쓰는 차량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사성 물질을 연료로 이용하는 자동차 개발 소식이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주목받는 연료는 바로 ‘토륨(Thorium)’이다. 원자번호 90번인 토륨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방사성 원소 중에서 가장 흔하며, 우라늄보다도 4배나 많은 매장량을 자랑한다. 특히 토륨은 방사능이 약해 큰 위험성이 없는 물질로 알려졌다. 이에 토륨은 신(新)연료 시대를 개척할 원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륨이 주유될 자동차는 6개의 바퀴가 모여 하나의 바퀴를 완성한다. 즉, 토륨 자동차 한 대에 24개의 바퀴가 달린 셈이다. 각 바퀴에는 ‘인덕션 모터(induction motor·유도 전동기)’가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레이저 파워 시스템(Laser Power System)’이 구상한 토륨 자동차는 평생 단 한 번 주유해도 계속 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륨 자동차에는 총 8g의 토륨만 주유하면 되는데,
배우 이정재가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일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과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배우 이정재와 대상그룹 상무 임세령은 지난 2010년부터의 3번의 연애설, 1번의 결혼설을 전면 부인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한 단계"라고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마음을 발전시킨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며 "예전 열애설은 사업차 였을뿐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고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세령씨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사생활이 침해되서는 안 된다"며 "그런부분 만큼은 막아 주고 싶은 마음을 알아달라"고 전했다. 이정재는 2013년 '관상', 지난해 '빅매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최동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 대전, 부산에 지방흡입센터를 둔 365mc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358명을 대상으로 가장 공감되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모델 이소라의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를 선택한 참여자가 160명(45%)으로 가장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옥주현)” 87명(24%),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김사랑)” 51명(14%), “다이어트는 변화이자 신선한 자극이다(최화정)” 37명(1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성공이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모두에게 힘든 다이어트라도 조금은 쉽고, 현명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서울365mc병원 최정국 병원장은 “얼마 동안 몇 kg을 빼겠다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다이어트의 적인 요요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혹한기 여군 특집에 출연한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제작진에 의해 '제 2의 혜리'로 낙점 받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예능감이 좋은데다, 에이핑크가 최근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세 걸그룹'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핑크 멤버들도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최근 인터뷰에서 "여군 특집에서 혜리가 정수기에 붙어 있는 에이핑크 스티커를 보고 서운해했던걸 봤다"면서 "예능에 나간 거 자체가 팀을 알리기 위한거니까 이해는 된다. 아마 우리라도 다른 팀 스티커가 붙어있는걸 봤다면 '우리꺼도 붙여주세요' 했을 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멤버들은 특히 "(진짜사나이에 나간다면) 보미를 추천한다. 울면서 이 악물고 할 거 같다. 독하면서도 여리다. 울면서도 잘할 거 같다. 군대 훈련이 분명히 힘들 테고, 겨울이면 더 어려울 텐데 보미라면 끝까지 버틸 거 같다"고 전했다. 혹한기 훈련편은 12일부터 촬영이 시작된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은 지난 방송에 라미란·홍은희·김소연·맹승지·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40)가 연출한 첫 상업영화 ‘언브로큰’이 지난 달 31일 시사회를 통해 국내 공개됐다. 미국에서 개봉된 25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 영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포로로 잡혀 혹독한 생활을 한 미국 올림픽 영웅의 실화를 소재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 극우단체의 집단 반발을 샀다. 영화는 19세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2차 대전에 참가해 47일간 태평양 표류를 거친 후 850일간 일본의 전쟁포로로 지낸 육상선수 루이 잠페리니(1917∼2014)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그렸다. 그러나 영화는 일본 우익단체가 강하게 반발할 정도로 일본군의 잔인한 모습은 별로 없었다. 전쟁의 참혹함도 예상만큼 세지 않았다. 첫 출전한 1936년 베를린올림픽 5000m 육상에서 초반부터 한참 뒤처져 있던 잠페리니는 마지막 한 바퀴에서 놀라운 속도로 질주해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2차 대전 발발과 함께 공군에 입대한 후 전투기 엔진이 고장 나는 바람에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한다. 그리고 일본 함선에 의해 구조되면서 지옥 같은 포로수용소 생활을 하게 된다. 잠페리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