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강대석기자) 자유한국당 후보들 5일(화)에만 두 차례 합동 유세로 시민들께 단결력 보여 나경원 의원, 박형덕 후보 지원 유세 위해 16일 만에 동두천 재방문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자유한국당)는 5일(화)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오전, 오후 두 차례 합동유세를 하며 단결력과 긴밀한 정책 공조 의지를 시민들께 보였다. 오전 합동유세에서는 박형덕 후보와 당내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석우 후보도 참석해 ‘선당후사’의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에는 큰시장 로터리에서 후보 합동유세를 한 박 후보는 오후 17시 30분 대풍당 앞에서 다시 합동유세를 할 예정이다. 오전 합동 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추진력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와 긴밀히 협의해 동두천 발전을 위한 공통공약들을 많이 준비했다”며 “반드시 시장이 되어서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현안들을 시원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후보는 “나경원 의원이 지난달 20일 방문 이후 16일 만에 저를 지원해주기 위해 동두천을 다시 방문하는 것은 동두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오르면 단순기능 근로자의 취업이 어려워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상속도를 조절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프랑스의 사례를 통해 "높은 최저임금은 노동시장의 임금질서를 교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도 최저임금이 15%씩 인상된다면 일자리 안정자금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내년엔 9만 6천 명, 2020년엔 14만 4천 명의 고용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해 온 북미 실무협상팀은 어제 마무리 조율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 토요일부터 사흘 연속 이어진 협상을 통해 비핵화와 상응하는 체제 보장 로드맵을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북미 양측이 판문점에서는 더 이상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가 협상이 이어지더라도 한반도가 아닌 곳에서 열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샹그릴라호텔이 유력하게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꼽히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사실상 결정된 샹그릴라 호텔은 해마다 샹그릴라 대화로 불리는 아시아안보회의가 열린다. 주요국가의 국방장관들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로 매년 호텔 안팎에선 물샐틈 없는 경계 태세가 펼쳐진다. 북한이 무엇보다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안전을 신경 써왔다는 점에서 경호에 유리한 샹그릴라 호텔이 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샹그릴라 호텔은 중국과 대만의 화해를 이끈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도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장소도 호텔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는 ‘18.6.4.(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필리핀 농업부 엠마누엘 피뇰(Emmanuel Pinol) 장관과 양국 간 농업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농업부가「농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 전문가 교류, 농업기술 개발 협력, 민간-공공부문의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금번 MOU를 바탕으로 양국은 농업분야 교류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추진해온 필리핀 KOPIA(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센터와 농식품부의 농업 협력 사업( 2차례의 농촌종합개발사업(‘10~’13, 10.9억원), 농촌종합개발사업(‘15~’18, 27억원)을 통하여 필리핀의 수확 후 관리시설을 지원하고 영농교육 등 실시)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이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 할 것에 대한 필리핀 측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에서 우리 정부와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금번 MOU를 바탕으로 설치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이 발표됨에 따라, 농업현장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2018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면서,「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서 6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업정책국장 총괄하에 5개팀*으로 구성되며, 기상청 및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협조하여 기상상황을 상시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실·국 및 지자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에 지자체 등을 통해 농업인, 관련기관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여름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가축·시설 관리요령 리플릿(2종, 14천부)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태풍 및 집중 호우시 농작물
농림축산식품부는「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의 영향으로 올해 하계 풀사료 재배 면적과 공급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풀사료를 재배한 농업인이 원활하게 재배‧판매할 수 있도록 수급관리,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8년도 하계 풀사료의 재배면적은 ’17년 보다 13천ha 증가한 60천ha 수준으로, 생산량도 45만톤 가량 증가한 108만톤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고품질 풀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를 도모해 왔으나, 재배면적 증가세가 정체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전년대비 28%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가가 재배하는 품목은 수단(4,707ha), 총체벼(4,042ha), 옥수수(3,734ha)가 가장 많았으며 기타 품목으로는 연맥, 호밀 등이 있다. 지자체 행정조사의 신청된 종목별 사용유형을 보면, 자가소비가 56.1%, 유통을 희망하는 물량은 43.9%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재배면적 확대에 따라 수급 관리, 수요처 추가 발굴, 품질 기준 마련 등 제품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재배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
6.13 지방선거의 열기가 날씨만큼이나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4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벨트와 영양, 봉화 등 북부권 상륙작전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포항 우현사거리에서 거리인사로 유세 닷새째 문을 연 이 후보는 곧바로 영덕으로 이동, 장날인 영덕시장을 찾아 이희진 군수후보와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들과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서해안은 인천에서 목포까지 상전벽해의 발전을 해 왔으나 동해안은 발전의 시각지대에 놓여 왔다”면서 “이제서야 고속도로와 철도가 놓이고 항만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이렇게 되면 강구항도 국제항 개발이 가능해져 동해안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제대로 돼야 대한민국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모두 당선시켜 주시면 영덕 발전 위해 분골쇄신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영양으로 이동한 이 후보는 장날을 맞은 영양전통시장을 돌면서 지지를 부탁한 뒤
윤종도 청송군선거구 무소속 도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4일째인 3일 오전 9시 30분 진보 전통시장에서 진보면민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장은 선거열기로 아주 뜨거웠다. “정말 똑똑하고 일 잘하는 도의원을 뽑아야 청송경제가 살아난다”며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 일했던 윤 후보를 뽑아야 힘 있는 재선도의원으로서 청송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 동안의 △2015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농작물재해보험 25%에서 20%로의 5%인하의 성과 △송생~주왕산 간 4차로 확장공사 △현서~옥산 간 도로개설 외에 청송농민들을 위해 꾸준히 제기해온 무역이득공유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딸 서영양은 “아버지는 첫째, 청송을 가족만큼 사랑하는 후보이며 둘째, 전과가 없는 정직한 후보, 셋째 우수의정대상을 받은 능력있는 후보”라고 소개했다. “5월 31일 안동 MBC에서 경북도의원 후보 중 49%가 전과자였던 반면 아버지는 전과가 없는 정직하고 깨끗한 후보라며 청송의 미래를 도덕성이 보장된 후보에게 맡겨야 한다며 아버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5.28(월)~6.1(금)간 유럽을 방문하여, EU 및 주요 EU 회원국을 대상으로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5.31(목)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OECD 각료이사회 무역투자 세션과 WTO 통상장관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글로벌 공조 강화와 디지털 무역 시대에 걸맞은 다자무역체제 개선을 제안하였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EU집행위원회, 독일 경제에너지부, 폴란드 기업기술부,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급 면담을 통해 EU집행위원회가 진행중인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관련 아웃리치를 집중 전개하였다. 김 본부장은 EU의 세이프가드 조사가 WTO 협정상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과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EU내 연관 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강력한 우려를 전달하였다. 특히, 한국산 철강의 경우 대미 수출 주력품목(강관류)과 대EU 수출 주력품목(판재류)이 달라 美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시행으로 인한 수출 전환 가능성이 희박하고, 우리 기업들이 현지 생산 공장 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태안달래’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하여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06호로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 등록제는 역사성․유명성이 있는 지역특산 우수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에 지리적표시를 지적재산권으로 인정함으로써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소비자보호를 위해 ’99년 7월에 도입되었다. ‘태안달래’는 ’15년부터『지리적표시등록심의분과위원회』의 심의 4회, 현지조사 1회 및 수정·보완 등 엄정한 심사절차와 2개월간 등록신청공고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태안달래영농조합법인의 회원은 ‘태안달래’에 대해「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표시권(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을 말하며, 타인이 이를 침해한 경우 권리침해의 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음 )을 갖게 되며,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태안달래’의 우수한 특성은 청정해안 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 황토 토질 등의 영향, 재배농가의 품종보호
기획재정부는 주당 최대 노동시간의 단축(68시간→52시간) 등을 반영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18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노동시간 단축제도가 일선현장에서 조속히 안착되고, 제도시행에 따른 기업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18년 6월 4일, 계약금액 조정 등 공공계약의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 시달하였다. 동 업무처리 지침은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는 ’18년 7월 1일 이전에 이미 발주된 계약으로서 노동시간의 단축에 따라 납품 또는 준공 지연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납품일 또는 준공일을 연기하고 계약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 등을 반영, 계약금액을 증액토록 하고 긴급한 사업 등 납품일 또는 준공일 변경이 곤란한 사업에 대하여는 계약기간 연장 대신 휴일·야간작업 지시 등 조치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추가금액을 지급토록 하는 한편, ’18년 7월 1일 이후에 발주되는 계약에 대하여는 공공계약 현장에서 개정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당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을 기준으로 납품일 또는 준공일을 정하도록 하였다. 기획재정부는 동 지침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실행되도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은 최근까지 비핵화를 단계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다만 비핵화는 각자의 이해에 맞게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괄타결식 비핵화와 핵탄두, 탄도미사일 일부 반출을 요구하는 미국에 맞서, 비핵화 단계에 따라 상응하는 체제보장과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이를 관철하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김 위원장은 말했다. 러시아는 북-러 정상회담을 약속하며 적극 동조했다. 과감한 결단을 압박하는 미국에 맞서 북한이 단계적 비핵화를 고리로 중국, 러시아와 연합전선을 구축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올 들어 고공 행진을 해왔던 감자, 배추와 같은 농산물 물가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신선채소' 가격이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감자는 59.1%, 무는 45.4%, 고춧가루 값도 43.6%가 올랐다. 당근은 한 달 새 14.7%, 브로콜리 가격도 11% 올랐고 이로 인해 전체 신선 채소값은 1년 새 13.7%라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로 밥상에 자주 오르는 품목들의 이 같은 급등세는 지난겨울 한파 영향에, 일부 농산물들은 아직 본격적으로 출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걸로 분석된다. 반면 축산품의 경우, 계란값은 38.9% 빠졌고 돼지고기와 닭고기 값도 10% 내외로 떨어져 전체 식품 물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았다. 물론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돼 휘발유가 6.3%, 경유가 8.1% 뛰긴 했지만 전기, 수도, 가스비 등 에너지 부분에서 3.3%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상쇄됐다. 때문에 전체적인 소비자물가는 지난달보다 1.5% 상승해 8개월째 1% 중반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경기도 지역 미분양 주택 증가의 여파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대비 2.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월 말 대비 2.7%, 1천570여 호 증가한 5만 9천5백여 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의 미분양주택은 소폭 감소했지만 경기도에서는 미분양주택이 1천5백 호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모두 줄면서 2.8% 감소했지만 충북과 충남, 강원도에서 미분양이 늘면서 7.9% 증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