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즉,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 아세안(ASEAN) 10개국 및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여 아·태지역 경제통합을 논의) 제20차 공식협상이 10.24.(화)부터 28일(토)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상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호·뉴·인 6개국 등 총 16개국 약 8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측은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포함 약 1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개막식(RCEP 제20차 공식협상 개막식: 10.24(화) 10:45~,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B(2F) 기조연설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타결되기 위해 높은 수준을 지향하는 한편,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실용적인 타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인천 협상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위한 분기점이 되도록 각국 대표단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이인호 차관은 10월 23일(월) 오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코리아바이오플러스」 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이 차관은 이번 행사가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산업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였다. 「코리아바이오플러스」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바이오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 특히, 금년에는 ‘Big Open Innovation'을 주제로 美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컨퍼런스로 확대 개최되었으며, MIT ILP 소개, 바이오신약 개발 동향, 유전체 분야 산업화 동향, 바이오물류 동향 및 바이오투자 포럼 등으로 구성되었다. < 이인호 차관 주요 발언 > 이 차관은 세계경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경쟁이 본격화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가중과 경쟁국 추격 등으로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다고 밝히고, 새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동력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신산업 창출로
[데일리연합=전호성 기자] 지난달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6년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유출된 외국인 자금은 43억 달러, 한화로 4조 8천억 원 규모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 8월 마이너스를 보인 데 이어 두 달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고, 월간 순유출 규모는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이 컸던 2011년 8월 이후 6년 1개월 만에 최대치다. 무단복제 및 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은행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로 상향조정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로 0.2%포인트 더 올렸다. 지난 4월 0.1% 포인트, 7월에는 0.2% 포인트 올린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상향조정한 것. 한국은행이 한해의 성장률 전망치를 3차례 연속으로 올린 것은 2010년 이후 7년만이다. 세계 경제 회복세와 수출 호조세가 기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현재의 연 1.25%로 16달 연속 동결했다. 현재 우리와 기준금리가 같은 미국은 오는 12월에 금리를 또 올릴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우리 경제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왔고, 이주열 총재도 그 가능성을 언급해 올해 안에 인상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세계 시장에서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TV 시장에서 재연될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에는 왼쪽에는 LG OLED TV를, 오른쪽에는 삼성 QLED TV를 켜놓고 프로게이머들에게 12시간 연속 비디오게임을 하도록 했다. TV를 끝 뒤 LG TV에는 잔상이 남아있지만 삼성 TV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TV를 오래 켜놓으면 OLED는 유기물인 빨강, 초록, 파랑 소자 중 수명이 짧은 파란색 소자가 타버려 잔상으로 남는 '번인 현상'이 발생하는데 QLED는 무기물을 사용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 LG전자는 "평가 기준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자의적인 실험 결과이고 상도의에 어긋난 행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시장에서 OLED TV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자 삼성 측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가전 분야 전체 영업이익은 7천억 원에 그친 반면, LG전자는 TV사업 영업이익만 7천 2백억 원이 넘었고 가전 분야 전체는 1조 7천억 원에 달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5년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원전 관련 업체들은 일단 한숨을 돌린 분위기다. 신고리 5·6호기 시공사들은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노조가 나서 환영하면서 안전한 원전운영을 다짐했다. 또 신고리원전와 함께 고사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였던 원전 수출산업은 기사회생의 길을 찾았다는 분위기다.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 원전 관련주식은 장 중반 최대 8%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당장의 걸림돌을 피했을 뿐이란 분석도 있다. 정부의 탈원전 방침이 확고한 데다 공론화위도 원전 축소를 권고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 주에 원전비중 축소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내놓을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계, 전문가, 정부가 함께 장애등급제 폐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애등급제 폐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0일(금)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5일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 광화문 농성장의 장애인단체를 방문하여, 5년간의 농성을 풀고 장애등급제 폐지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장애인은 장애상태와 정도 등 의학적 기준에 따라 장애등급(1~6등급)을 인정받고 있다. 그간 장애인서비스가 장애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제공되어 개인의 서비스 필요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장애인에게 등급을 부여하여 낙인효과를 초래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욕구‧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도입”을 국정과제로 발표하였다. 민관협의체는 장애등급을 대신하는 종합판정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서비스별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지원기준과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협의체는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장애계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조달교육원 주관으로 10월 20일(금),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7일(금)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달교육원 방문이 힘든 전국 각 권역의 계약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단기과정(1일)으로 추진된다. 이번 과정은 물품․용역계약 일반, 감사 사례 및 질의회신 등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교육 일정> 권 역 일 시 장 소 참가지역 인원(명) 충청권 10. 20.(금) 10:00 통계교육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250 호남권 10. 23.(월) 10:00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광주, 전남, 전북 200 제주권 10. 27.(금) 10:00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 100 강원권 11. 02.(목) 10:00 국립춘천박물관 강원, 경기 150 수도권 11. 06.(월) 10:00 서울지방조달청 서울, 경기, 인천 300 영남권 11. 17.(금) 10:00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 경남, 경북 200 이진규 조달교육원장은 “조달교육원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조달
신고리5ㆍ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형조사 보고서 발 표 문 2017. 10. 20. 신 고 리 5ㆍ6호기 공 론 화 위 원 회 [인사말] ○ 안녕하십니까,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입니다. 위원회를 대표하여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형조사 보고서’ 내용을 요약 발표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제 생애 가장 엄중한 마음가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밤낮 없이 제 어깨를 줄곧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벗게 되었다는 홀가분함보다는, 과연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수행한 것인지에 대해 자꾸자꾸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제가 기대고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시민참여단분들에게 있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 보고서 발표는 ‘시민을 대표하는 참여단 471명의 이름으로’ 하는 것임을 최우선으로 밝혀드립니다. [보고서 작성의 목적] ○ 먼저 보고서 작성의 목적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두고 공론화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론화 과정의 중심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0월 20일 국방컨벤션에서 『5․18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투명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숨김없이 진실을 밝혀내어 이런 문제로 군 후배들에게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이번 특별조사가 군이 더 이상 정치에 개입하지 않게 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송 장관은 또,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 있는 조사위원과 책임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5․18민주화운동 특별조사는 투명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끝으로 송 장관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강제 출당'을 결정하고 정치적 절연을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탄핵 7개월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 권유'를 최종 결정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 당적 정리'는 유례없는 일인 만큼 무기명 투표까지 한 시간동안 진행됐다. 윤리위원 9명 가운데 8명이 참석해 다수결로 징계 의결이 이뤄졌다. 박 전 대통령이 열흘 안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당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자동 제명된다. 한국당 윤리위는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도 마찬가지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지만 현역 의원은 탈당하지 않더라도 의원총회에서 3분의 2가 동의해야 해 제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으로 '친박 청산'을 고리로 한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은 가장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와 맞물려 바른정당 내 이른바 자강파와 국민의당의 통합 움직임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은 보수와 진보, 영·호남에서 모두 배척받는 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지난 넉 달 가까이 뜨거운 논란을 불러온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문제와 관련해 공론화위원회가 '건설 재개'를 정부에 권고했다. 471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4차 설문조사에서 건설 재개를 택한 비율은 59.5%, 건설 중단 의견을 낸 비율은 40.5%였다. 이에 따라 공론화위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정부에 권고했다. 시민참여단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건설 재개 의견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재개 시 보완조치로 시민참여단은 원전 안전기준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사용 후 핵연료 해결방안 등의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향후 원자력발전 규모와 관련해 53.2%가 축소, 35.5%는 유지하자고 답한 것을 바탕으로 공론화위는 원전을 축소할 것도 정부에 권고했다. 공론화위는 최종조사 발표 후 정부권고안을 정부 측에 전달했고, 정부도 즉시 수용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7년 광주 창업기술주간,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을 맞이하여 지식재산 기반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식재산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자 23일(월) 오후1시30분 광주과학기술원에서「2017년 광주 지식재산 창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P 창업 토크콘서트’, ‘IP 모의투자 오디션’, ‘광주 IP 창업존 지원 우수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IP 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창업 & IP, 지식재산에서 마음을 얻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창업시 지식재산의 필요성과 창업기업의 성장 방안에 대해 광주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IP 모의투자 오디션(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을 열어 참여기업의 투자자 확보 및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을 함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