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봉화에 '공공주택 온단채 1호' 공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해 1월부터는 공공주택 사업에 '온단채'라는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주택을 2026년까지 2천여 가구 공급하여 도민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온단채는 "따뜻할 온(溫)과 모일 단(專)을 사용해 다양한 꿈을 품은 입주자들이 따뜻한 온기와 마음이 한데 모인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공주택 온단채 1호 사업으로 이달 2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봉화 춘양면 의양리 198-1일원에 건설 중인 40세대 행복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봉화 춘양 공공임대주택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행복주택 1호 사업으로 고품질의 주택을 평균 임대보증금 1천만원, 월임대료 8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가 가능하여, 봉화군 내 거주 중인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 모집 대상은 청년계층 2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세대,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8세대로 주거전용면적 29㎡, 36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2-2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