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소통협력공간 1호점 ‘성평등전주’가 개관 두 돌을 맞았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3일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 커뮤니티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전주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성평등전주 오수연 팀장의 사회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의 축사, 이강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이사장의 격려사, 비영리환경단체 프리데코 모아름드리 대표의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성평등전주 활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에 소통협력공간 1호점인 성평등전주가 만들어졌던 과정, 성평등전주로 인한 선미촌의 변화 등을 차근차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성평등전주 걸어온 길,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도 열렸다. 컨퍼런스는 강소영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지현 성폭력예방치료센터장과 신민자 서울성평등활동지원센터 운영팀장, 도인정 바스락 민주시민교육센터 대표, 이하은 성평등전주 자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사회혁신가들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사회혁신 리더도시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노송동 사회혁신전주에서 ‘2021 전주사회혁신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주사회혁신한마당에는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박준수·정마리아 톤28 공동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위대한, 작은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는 코로나19 등 큰 이슈에 가려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작은 이슈에 주목하면서 사회와 혁신의 핵심은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주력했다. 5일에는 ‘시민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전주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벽면에 게시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소익선’을 부제로 한 강연회가 열렸다. 첫 강연자로 나선 서경덕 교수는 독도 및 동해 프로젝트, 한식·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 대한민국 역사인식 캠페인, 세계 분쟁지역 평화 전파 프로젝트 등 세상을 바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