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29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공주택에 '온단채' 브랜드를 걸고 2026년까지 행복주택 200호, 매입임대주택 1,000호, 공공임대주택 800호 총 2천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지난해 첫 매임임대주택사업을 시행했으며, 청년인구가 높은 지역인 구미, 경산에 우선 기존주택을 150호 매입한 바 있다. 올해는 포항, 경주, 칠곡 등에 신축 및 기존주택을 200호 매입 예정이며, 2026년까지 1천호를 매입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난해 공사에서 매입한 주택 중에 구미와 경산에 29호를 공급한다. 위치는 도심과 대학교 인근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원하는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변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가 가능하여, 보호종료아동 및 쉼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해 1월부터는 공공주택 사업에 '온단채'라는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공공주택을 2026년까지 2천여 가구 공급하여 도민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온단채는 "따뜻할 온(溫)과 모일 단(專)을 사용해 다양한 꿈을 품은 입주자들이 따뜻한 온기와 마음이 한데 모인 보금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공공주택 온단채 1호 사업으로 이달 2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봉화 춘양면 의양리 198-1일원에 건설 중인 40세대 행복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봉화 춘양 공공임대주택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행복주택 1호 사업으로 고품질의 주택을 평균 임대보증금 1천만원, 월임대료 8만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약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가 가능하여, 봉화군 내 거주 중인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되어 주거약자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 모집 대상은 청년계층 2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세대,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8세대로 주거전용면적 29㎡,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