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8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서 대구교통공사와 공동으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비 태세 확립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 수성구청과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해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KT, 천주성삼병원, 수성구청 직장어린이집,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등 27개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도시철도 열차 충돌에 따른 화재 발생과 인파밀집 사고라는 가상 상황을 가정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인 실시간 통합연계훈련, 무대본 토론훈련 진행에 초점을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수성구청)-지역사고수습본부(대구교통공사)-재난 현장(대공원역)을 연결하는 3원 중계로 추진한다.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 교신, 수성구청과 대구교통공사의 본부 간 상호 토론 등 상황 단계별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안전한국훈련은 영양군-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 대형화재‧인파 사고 및 산불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군청과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특히 "토론 훈련과 통합훈련의 통합 연계훈련 실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유기적인 소통 체계 구축", "초등학생 참관단, 고등학교 밴드부,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의 훈련 참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영양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준비한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양군은 재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영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