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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오후 2시 기자회견 '성완종 특사 언급'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3일 오후 2시 4·29 재·보궐 선거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에 따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참여정부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24~25일)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요청하기 위한 기자회견"이라며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 수석대변인은 "성 전 회장의 특사와 관련한 입장표명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새정치연합은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문 대표가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언급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한 핵심당직자도 "기자들이 질문을 하면 자연스럽게 답변이 있을 순 있지 않겠느냐"라고 전했다.

한편 문 대표는 성 전 회장의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의 사면 당시 각각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었다. 앞서 문 대표는 성 전 회장의 특사와 관련해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면은 법무부의 소관"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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