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수입 자몽 절반서 해충 ‘귤굴깍지벌레’ 발견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자몽 생과실 절반 가량에서 감귤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귤굴깍지벌레'가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은 "1분기에 수입된 농림산물 199만 4059건의 검역에서 발견된 병해충은 285종으로, 가장 많이 검출된 병해충은 미국산 자몽 생과실에서 주로 발견되는 귤굴깍지벌레"라고 28일 밝혔다.

귤굴깍지벌레는 미국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에 널리 분포하는데, 자몽 전체 수입물량 중 47.5%에서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분기 수입농산물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외래 병해충이 유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병해충 발견 건수가 4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는 검역과정에서 검출된 병해충을 분석해 농림산업과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180종에 대해 소독, 폐기, 반송 등의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병해충 검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는 검사시간을 늘리고 적절한 검역인력을 배치하는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병해충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는 정부 3.0 정보공개 방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www.qia.go.kr)에 공개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마포구,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마포구는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구강보건사업의 추진 노력도, 우수사례, 정량지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먼저, 마포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학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중증장애인의 구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공의료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마포구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진행한 후 전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해당 센터로 연계하고, 치료가 끝난 대상자를 다시 보건소에서 사후 관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접근성과 진료 연속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