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노인요양시설 '자동열림장치' 의무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치매노인의 낙상과 실종방지를 위한 노인요양시설의 출입문 잠금장치가 화재 등의 긴급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피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비상시 자동열림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 출입문에 잠금장치를 갖추되 비상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자동열림장치’를 설치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5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열림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과 '노인장기요양 보험법'의 시행규칙상 시설 설치 기준 개정안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할 때 이 규정을 준수해야하며, 이미 운영중인 시설의 경우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설비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67억여 원을 6200여개 기존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기준을 개선하는 등 '안전 최우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