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3.9℃
  • 맑음인천 3.6℃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4.5℃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6.9℃
  • 맑음전주 4.7℃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8.3℃
  • 맑음여수 7.2℃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천안 2.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국제

3년간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 한 바바리맨 구속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여중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여자중학교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심모(39)씨에 대해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1055분께 울산 중구의 한 여자중학교와 40m 떨어진 주택 옥상에에서 하의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지난 3년간 같은 장소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해 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최근 "바바리맨이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전담팀을 구성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한 끝에 지난 28일 심씨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심씨의 집에서 여성용 속옷과 의류가 발견돼 성도착증이 의심된다""심씨는 여자 옷을 입거나 사람들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면서 성적 욕구를 해소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 경찰은 심씨가 경북 경주, 울산 중구의 또 다른 여자중학교 주변에서도 음란행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증거를 찾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