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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년간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 한 바바리맨 구속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여중생을 상대로 상습적인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여자중학교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심모(39)씨에 대해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전 1055분께 울산 중구의 한 여자중학교와 40m 떨어진 주택 옥상에에서 하의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씨는 지난 3년간 같은 장소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음란행위를 해 왔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최근 "바바리맨이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자 전담팀을 구성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추적한 끝에 지난 28일 심씨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심씨의 집에서 여성용 속옷과 의류가 발견돼 성도착증이 의심된다""심씨는 여자 옷을 입거나 사람들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면서 성적 욕구를 해소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한편 , 경찰은 심씨가 경북 경주, 울산 중구의 또 다른 여자중학교 주변에서도 음란행위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증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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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