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미국, 고졸보다 대졸...평생 100만달러 더 벌어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미국에서 대학 졸업자가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평생동안 100만달러를 더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조지타운대 교육노동센터가 7일 공개한 연구결과를 전하며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100만달러인 셈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높은 학자금 부담에 시달리고 있고 학부 졸업생들의 1인당 평균 학자금 대출 규모가 3만2956달러지만 대학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대학 진학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학과를 선택하느냐다.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학과와 수입이 낮은 학과의 평생 소득 격차가 3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 것이다.

조지타운대는 137개 학과를 15개 그룹으로 묶었다. 15개 그룹 중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룹은 건축과 엔지니어링 분야였다. 반면 교육학 분야는 소득 기대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분야도 물론 유아냐, 초등학생이냐, 중고생이냐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났다. 유아교육 학과 전공자들이 평생동안 버는 소득을 연 평균을 내면 연간 3만9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경영 분야 전공자들은 신입 시절에 이미 연 평균 3만7000달러를 벌고 평생 동안에는 평균 6만5000달러 가량을 버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드라마·공연예술 전공자는 공공 서비스 부문 전공자는 평생동안 평균 4만5000달러를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종교·초등교육 전공자들은 4만300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전공이라도 주가 다르면 소득 수준에도 차이가 났다. 전체 학부 졸업생 중 2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영학 관련 전공자들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연 평균 7만달러를 버는 반면 일리노이와 뉴욕에서는 6만7000달러, 텍사스에서 6만5000달러, 플로리다가 5만4000달러를 버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