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지역 창조경제혁신 논의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터장,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조화림 소장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 양 센터장, 조 소장은 창조경제의 문화 부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전북이 문화예술의 자원이 풍부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예술기관, 전북대학교가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결집시켜 시너지를 창출하는 네트워킹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조 중심의 산업으로는 경제성장의 한계가 있는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계적인 사업으로 묶어 산업화로 이끌어가는 동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 해 500만 명이 넘게 관람객이 찾아오는 전주 한옥마을이나 전통시장 등에서 개인들이 예술을 자원으로 해 다양한 영세 규모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미래를 내다보며 기업형태를 갖춰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양오봉 센터장은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탄생되기까지 전문적인 컨설팅과 마케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이라고 설명 했다.

‘창업, 시작부터 끝까지’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고의 창조기업이 전북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에 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는 “창조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자율성과 융통성이 발휘되는 수평적인 사회문화시스템이 우선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조화림 소장은 “문화의 창조경제화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야 하는 만큼 지역의 주도적인 세계화 전략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탄소와 농생명, 식품, 문화를 핵심 기반으로 창업과 중소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허브 역할로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작년 11월에 출범했다.

올해 전국 광역지자체 17개에 창조경제혁신세터가 모두 설치되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리더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다짐하고 참석자 간 소통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한인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인종과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협의회 덕분에 대한민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