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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김포시, 메르스 경기침체에 경제 활성화 모색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서민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보고 17일 시 공직자를 중심으로 19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을 ‘직원 외식하는 날’로 지정해 시장경제 활성화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시는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인 만큼 공무원부터 주변 식당 이용 활성화로 위축된 서민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외식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공무원 등 하루 평균 약 300명이 이용하는 시청 구내식당을 매주 금요일 주1회 운영을 중단하고 외부에서 식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외식의 날 지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구 행정지원과장은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은 있지만 메르스로 침체된 인근 상권 활성화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사우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대표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손님이 반도 안 되는 상황에서 시청 직원이라도 이런 방법으로 도움을 주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포시에서는 메르스 사태가 7월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8월부터도 월1회(마지막 금요일) 외식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이용 등에 적극 참여해 생활 속에서 작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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