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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세금 안심대출보증 취급 은행 8곳으로 ‘확대’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세입자가 전세자금대출과 전세금반환보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의 취급은행이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주택보증은 29일 세입자가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보증상품으로 주택보증이 세입자의 전세금과 전세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함께 책임지고, 세입자는 하나의 보증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우리은행을 수탁은행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난 25일까지 3425가구가 보증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5월에는 보증료율을 2.5% 인하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다음달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우리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전국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나은행 등 나머지 수탁은행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제2금융권으로 수탁은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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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세계 여성 리더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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