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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빈손 국회’로 끝날까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오늘(31일)이 8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나, 이번에도 성과 없는 '빈손 국회'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여야가 쟁점을 놓고 물밑접촉을 계속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2014년도 결산안과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야 할 국회 본회의가 오늘 열릴 수 있을지 아직 불투명하다.

핵심 쟁점은 8천8백억 원 규모의 정부의 특수활동비 심의 강화 방안이다.

새누리당은 안보 사항과도 관계있는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려면 법률 자체를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가 비공개로 보고받은 다음 제도 개선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여야는 국회 파행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정보기관 예산을 공개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특수활동비와 의사일정을 연계한 야당을 비판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특수활동비의 사용처에 대한 보고가 없어 사적 유용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의 혈세를 정부기관의 쌈짓돈으로 사용하는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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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정밀 편집·문자 표현 강화한 'GPT-이미지 1.5' 출시…구글 '나노바나나' 앞서나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오픈AI가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의 새 버전인 ‘GPT-이미지 1.5’를 출시하며 이미지 AI 경쟁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픈AI는 16일(현지시간) 'GPT-이미지' 도구의 새 버전인 'GPT-이미지 1.5'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구글의 이미지 도구 ‘나노바나나 프로’가 공개된 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으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새 버전의 핵심은 기존 이미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명령어를 통해 특정 요소만 정밀하게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의상 색상 변경, 특정 문자 수정, 배경 요소 교체 등 이미지의 일관성을 유지한 편집이 가능해졌다. 문자 표현 능력도 대폭 개선됐다. 이전 버전에서 한계로 지적됐던 표 생성이나 문자 왜곡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인포그래픽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이미지 제작도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단순 이미지 생성에서 실생활 활용 중심으로 도구의 성격이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용자 평가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다수 이용자가 블라인드 테스트(정보가림 평가) 방식으로 모델을 평가하는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GPT-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