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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러나는 폭스바겐 CEO 380억 원 넘는 연금 받을 듯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디젤 차량 배기가스 배출량 조작 사태로 사임한 독일 폭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가 380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폭스바겐의 최근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을 기준으로 8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빈터코른이 받을 수 있는 퇴직 연금은 약 380억 원 수준이고 회사가 지급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은 없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사회가 이번 파문에 빈터코른도 책임이 있다고 규정할 경우 계약을 해지하고 퇴직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빈터코른이 배출량 조작을 알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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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