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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5-201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안내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015-2016절기(‘15.9월~’16.8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이상 노인, 심장·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임신부, 생후 6~59개월 소아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심각한 합병증으로 입원 및 사망률이 현저히 높아지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건강한 젊은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으며, 노인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그보다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어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통상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며,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고위험군)들은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인 10월~12월사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생산량은 지난해(‘14년 1,864만 도즈)보다 13%가량 증가한 총 2,111만 도즈(dose: 1회 접종량)로 예방접종에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며,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 보건소 뿐 아니라 전국 15,300여곳 지정의료기관(병의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0년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약 660만명이다.

지난해까지는 보건소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방문해야 예방접종 받을 수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았고, 동시에 많은 사람이 보건소로 몰려 예진 시간 부족 등으로 안전접종을 담보하기 어려웠다.

보건당국은 매년 반복되는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단골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방접종은 건강상태가 좋은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며, “무료접종이 시작되는 10월 첫 주는 병의원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국내 백신 공급량이 충분하고 무료접종 기간도 45일로 길어진 만큼 어르신들은 접종을 서두르지 말고, 평소 다니던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을 해 여유 있게, 또 무엇보다 안전하게 접종 받으실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방접종 후에는 급성이상반응(쇼크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예방접종 받은 의료기관에서 30분 정도 머문 후에 귀가해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므로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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