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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호대기 중 날벼락’ 3명 사망 끔찍한 서산 레미콘 사고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대형 레미콘이 승용차를 덮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레미콘 차량에 성지순례를 가던 여성 신도 3명이 변을 당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25톤 대형 레미콘이 빠른 속도로 교차로에 들어선다.

왼쪽에서 출발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이를 피하려는 순간, 균형을 잃고 휘청이더니 맞은 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덮친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살 권 모 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레미콘은 피해 승용차 뒤에 서 있던 다른 승용차 석 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레미콘 운전자 44살 김 모 씨가 교차로 신호를 어기고 급하게 달린 게 화근으로 나타났다.

숨진 권 씨 등은 같은 성당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이로 성지순례를 하러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친 레미콘 운전자 김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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