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국정교과서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등을 전교조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전교조는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배 위원장은 아무런 근거 없이 전교조를 ‘이적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단체’,‘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단체’라고 폄하했다”며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또, 김무성 대표는 최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역사교과서 집필진 대부분은 특정 학교나 특정 좌파성향 집단 소속”이라고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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