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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혁신안 수용” 비주류 집단 반발 거세져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분 사태가 중대 기로를 맞고 있다.

문재인 대표가 대표직 사퇴와 전당대회를 거부하는 대신 안철수 의원의 혁신안을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비주류의 집단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당 회의에서 당 내분 사태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대표직 사퇴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낡은 정치에 패배하고 분열 정치에 무너져 당원과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는 게 두려울 뿐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안철수 의원을 포함해 당내 비노*비주류를 사실상 '낡은*분열 정치'로 규정해 전면전 의지를 밝힌 것.

문 대표는 안 의원이 제안했던 당 부정부패 타파와 낡은 진보 청산의 혁신안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주류 측은 그 칼날이 결국 비노*비주류를 향할 것이라며 집단 반발 움직임을 더 본격화했다.

당직 사퇴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잇단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지 않은 문 대표에 대한 윤리심판원 제소와 징계까지 거론되는 등, 양측의 갈등이 분당 수준의 대결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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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 7명의 정부 인사에 대해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수여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윤창열 국무조정실장 및 배우자가 참석했으며 가벼운 과일과 차 등을 나누며 환담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신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총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뀐다"면서 장관들이 임명되기 전이라도 차관들과 함께 급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새벽 총리'가 돼 국정 운영의 체감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 논의와 집행에 있어 과정과 절차가 모두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면서 "만약 업무에 착오나 오류가 있으면 빠르게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책임을 지는 게 공직자의 자세"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환담 참여자들은 부부 동반 환담임에도 불구하고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