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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에게 "왕이 될 것이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왕위 찬탈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38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분이(신세경)에게 왕에 대한 자신에 생각을 전했다.

이날 분이는"정말 이제 삼봉 어르신과 갈라서기로 결심하신 겁니까"라며 물었다.

이방원은 "결심이고 말고 할 게 없어. 길이 달라"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분이는 "놀이는 끝났다. 그 날부터였나요. 변하신 거"라고 물었다.

이방원은 "사람이 변하는 게 이상해? 당연하지. 넌 안 변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새 나라는 나 같은 왕족은 살아있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대. 그래서 뭐라도 하려면 왕을 해야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 힘이 필요해. 너도 필요하고 네 조직도 필요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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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