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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개성공단 전격중단 '달러퍼주기' 논란 속 '입주기업들' 당황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개성공단 중단에 124개 입주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개성공단 결절에 대한 기업들의 반발에 정부는 대체부지 제공 등의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영구 폐쇄가능성도 염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연휴에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방침을 전해들은 입주 업체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입주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 갑작스러운 통보라는 것이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정부의 일방 통보는 부당하다며, 재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수천억 원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입주기업에 대해 경협 보험금 지급과 세금 납부 유예 등의 지원과 함께, 개성공단을 대체할 새로운 공단 부지를 마련하는 것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기업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해당기업의 기존 대출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 연장해 줄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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