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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멕시코 FTA, 19조 인프라 건설 협력키로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현재 중단상태인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008년 이후 논의가 중단된 양국 FTA 관련 실무협의체를 올 4분기 중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전자 등 주력 수출품의 관세 철폐가, 멕시코는 동북아 시장으로 농산품 등의 수출 다변화를 노릴 수 있다.

두 정상은 또 열병합 발전소 등 19조 5천억 원 규모의 대형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과 수자원 인프라 건설, 문화 컨텐츠, 원격의료 시스템 수출 기반 마련 등 34건의 투자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됐다.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도 재확인됐다.

박 대통령은 양국의 주요 경제인들과 만나 두 나라 기업들 간의 협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열린 수행 경제인단의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1천억 원에 가까운 계약 체결도 이뤄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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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투명하게 공개해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 제대로 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정이 국정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 국정 운영이라는 것이 말에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각 부처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예년과 같은 형태로 업무보고 하면 아마 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런데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되고, 또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이 모여야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커지고, 국정의 완성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이전과 달리 국민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그래야 '국민 주권'이라고 하는 것도 내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각 부처는 이를 업무보고 단계부터 실천하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