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박무서울 4.6℃
  • 박무인천 5.3℃
  • 박무수원 5.0℃
  • 흐림청주 8.1℃
  • 흐림대전 8.1℃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9.2℃
  • 흐림울산 9.0℃
  • 흐림광주 8.7℃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여수 9.5℃
  • 구름조금제주 12.1℃
  • 흐림천안 6.1℃
  • 흐림경주시 6.1℃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새누리당 패배 당혹 '책임론' 계파갈등 가능성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어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부터 새누리당은 총선 상황실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침통한 분위기였다.

당분간은 낮은 자세로 총선 참패 수습에 집중하겠지만 책임론을 두고 계파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 직후, 새누리당 총선 상황실은 무거운 침묵이 이어졌다.

강봉균, 원유철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30분 만에 자리를 떴고 상황판에 당선 확정 스티커조차 붙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전 내내 이어진 강행군으로 피로가 누적된 김무성 대표는 병원에 입원한 채 당사에는 끝내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당분간 낮은 자세로 충격을 수습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이미 '총선이 끝나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한데다 다른 최고위원들도 패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만큼 지도부 총사퇴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전까지 짧게는 한 달여 동안 비상대책위원회체제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총선 패배 책임론을 놓고 계파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도내 체육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