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논란 '5·18 기념식' 진행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오늘 36년 전, 광주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날이다. 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단이 부르고 원하면 따라부르라는 게 보훈처의 결정이다.
 

그러나 참석자가 다 같이 부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야권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념식은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다.
 

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와 여야 대표 등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해까지 기념식에 불참했던 5.18 유가족과 부상자 등도 올해는 일단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반쪽짜리 기념식을 면할 수 있게 됐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에 대한 항의 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5.18 행사위원회에 포함된 시민사회단체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고, 광주시의회 의원들은 묘지 정문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기념식은 헌화 분향과 경과보고, 국무총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는데 특히 마지막 순서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합창이냐 제창이냐의 문제로 여·야·정의 협치 모드가 대치 국면에 빠졌다는 해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이 장면은 두고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