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저우시(株洲市) 기차역에서 기분 좋게 흡연하는 한 남자
베이징이 ‘사상’가장 엄격한 금연령을 실시한지 1주년이 되는 날 세계 보건기구(WHO)는 중국 입법자들이 베이징 및 국제 경험을 거울로 삼아 국가차원에서 금연 입법을 진행하며 전국 공공장소들에서의 전면적 금연을 추진하며 그 어떠한 예외도 남겨 두지 말 것을 강렬하게 호소했다.
5월 31일 싱가포르 연합조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출범할 것으로 희망되는 전국 무연입법-‘공공장소 흡연 규제조례’가 일부 도시들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배척과 거절을 당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의견 수렴 초안은 레스토랑, 호텔, 공항대합실 등 실내 공공장소에 흡연구를 설치하는 것을 허가하도록 했다.
이는 베이징이 지난 한 해 동안 실내공공장소 금연을 강화한 노력을 무시하는 셈으로 됐으며 전국적 금연법규 설립이 후퇴함을 의미하게 됐다.
WHO 주 중 대표 베른하르드 슈바르틀란더 박사(Dr Bernhard Schwartländer)는 5월 30일 국제 금연 및 입법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심각한 흡연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일전 중국에서 출현한 ‘공공장소 흡연 통제 조례(초안 의견 모집 조례)’에 엄중한 허점이 많이 존재한다면서 예를 들면 일인 사무실에서의 흡연 허가 등 내용을 비평했다.
그는 계속하여 중국의 일부 지방 정부 지도자들을 위한 이례적인 개인 흡연실 설치가 흡연 특권 문화를 형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허점과 빈틈이 존재한 전국 무연 입법출범은 중국이 세계 보건기구의 ‘공야’ 체결국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국제책임을 무시하는 것이며 중국국민들의 2차 흡연 피해를 받지 않게끔 보호할 수도 없고 개인과 경제에 대해 모두 거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30일은 세계 무연의 날 전날로서 세계 보건기구 주 중 대표처는 베이징시 위계위(北京市卫计委) 및 홍콩, 미국, 러시아 등 지역 금연 관리들과 학자들을 청해 금연 경험과 교훈을 나누고 중국의 전면적 금연법령 출범을 위해 방법을 검토했다.
마찬가지로 뿌리깊은 흡연문화를 가진 러시아에서는 국가 소비자 권리보호 조직의 주석이며 러시아 위생고문인 드리트리 야닌(Dmitry Yanin)은 정부차원에서 금연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태도가 러시아가 순조롭게 전국적 금연입법을 통과할 수 있은 유력한 보증으로 됐다고 말했다.
2012년 러시아 총리가 7분 동안의 무연 환경 창설을 지지하는 연설을 발표한 후 “우리가 각 차원의 지지를 취득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고 그가 말했다.
슈바르틀란더는 중국이 전국적 금연 입법 중에 담배포장 제한과 금지를 마케팅 수단으로 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중국이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담배 포장에는 WHO 공약이 규정한 경고 도안 인쇄 요구를 집행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 담배전매국(国家烟草专卖局)은 흡연 경고 도안은 흡연 문화와 미감을 파괴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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