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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국고 12조' 투입된다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정부와 한국은행이 12조 원의 나랏돈을 마련해 조선·해운 구조조정 부실을 메우기로 했다.
 

정부가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했다.
 

먼저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와 도크 부분을 매각하는 등 5조 3천억 원의 자구안이 나왔고,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 등으로 3조 5천억 원을, 삼성중공업은 거제삼성호텔 등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1조 5천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책은행 지원 방안도 나왔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 5조 원에서 8조 원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 추산이다.
 

정부는 한국은행이 10조 원, 기업은행이 1조 원을 대출해 국책은행 자본확충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두 곳이 구조조정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채권을 발행하면, 펀드의 11조 원으로 이 채권을 사서 돈을 조달해주는 방식이다.
 

부실책임도 함께 물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두 곳 모두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내년까지 직원 연봉은 동결, 임원 연봉은 5% 깎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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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