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시와 경찰청은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다니다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도에 '스마트폰 주의'가 적힌 안전표시를 부착한다.
우선 시범 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홍대 앞 연대 앞 등 5개 지역의 보도 바닥에 스티커 250개가 부착되고, 교통안전표지판도 50개 설치된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보행 행태 변화와 보행자 사고 건수, 시민 반응 등을 살핀 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남시는 환경정책 추진에 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5층 환경정책과 내에 ‘성남시 환경센터’를 설치하고 17일 개소했다. 성남시 환경센터는 △환경단체 지원과 교류 협력 체계 강화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환경문제에 대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가교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센터는 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환경단체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환경센터 개소식은 이날(17일) 오전 11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판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