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방송산업 '지상파 중간광고' 해법일까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창조경제의 핵심인 방송산업 발전을 위해 지상파 중간광고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상파 3사의 광고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천3백억 원이나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를 선도해온 지상파의 수익 기반이 무너져 좋은 콘텐츠가 줄어들고, 방송산업 전반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관련 세미나에서는 지상파 중간광고를 도입해 시청자 복지를 향상시키고, 방송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
 

유독 지상파에만 차별적인 과도한 규제로 공적책무 수행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것.
 

방통위가 종편 중심으로 돌아간다며, 제대로 된 방송 정책을 추진 중인지 의문이라는 거센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방송콘텐츠의 80%를 생산하는 지상파는 중간광고 금지로 존립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방송 절반 이상을 재방송으로 채우는 종편은 2011년부터 3년 동안 광고매출 211%, 협찬매출은 3천% 이상 급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