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남중국해 중국 영유권 주장 근거 없다" 판결에 중국 전시태세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사드 배치로 미중 관계가 예민해진 이때에 국제재판소 판결이 나왔다.
 

남중국해가 다 중국 바다는 아니다, 이 판결에 중국이 전투태세 명령을 내리는 등 반발하면서 미중 패권다툼이 더 거칠어지고 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1947년,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U자 형태의 이른바 '9단선'을 설정해 영유권을 주장했지만, 재판소는 1947년 이전의 지도에는 이 선이 없다며 역사적 권리도 없다고 판결했다.
 

또 스프래틀리 제도에 건설한 인공섬을 비롯해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9개 해양 지형은 모두 국제법적으로 섬이 아니라고 결론짓고 중국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은 즉각 이번 판결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남중국해 도서가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토라면서 이 해역에서의 영토 주권은 어떤 상황에서도 중재 판결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이 인민해방군에 전투준비태세를 명령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보쉰'이 전했다.
 

이에 따라 판결 직후 중국 남해함대와 로켓군, 전략핵잠수함 부대 등이 1급 전시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서 미국은 필리핀 동쪽 해역에 항공모함 2척을 배치하고 공중 방어 훈련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국제해양법 조약에 가입할 때부터 중국은 강제분쟁 조정에 동의한 것이라며, 이번 판결은 최종적이고 구속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