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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국, 한국 '싸늘' 북한과는 '밀착행보' 속내는?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한국에는 싸늘하고 북한과는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란 듯 북한 이용호 외무상 손을 잡았고 이 장면을 이례적으로 한국 언론에 공개했다.

2년 만에 다시 열린 북중 외교장관회담.

5월 북한 외무상 취임 이후 첫 외교무대에 선 이용호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밖까지 나와 환대했다.

북한과 중국 외교수장들은 화기애애한 회담 시작 부분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왕 부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다"며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려 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 끌어안기에 나선 것은 미국의 영향력이 동북아에서 커지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를 다시 구축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공조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외교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아세안 관련 회의장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처음으로 만나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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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