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롯데 2인자 이인원 검찰소환 앞두고 숨진채 발견 '자살 유력'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롯데그룹의 2인자인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이 오늘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인 이인원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오늘 오전 7시 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산책로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바지에 검은 점퍼 차림이었는데 넥타이가 끊어지면서 시신은 바닥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에서 차가 발견된 것으로 봐서 이 부회장이 직접 차를 몰고 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차 안에서 유서 4장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지문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롯데그룹 경영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었다.
 

이 부회장은 어제 검찰에 소환된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신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친인척 관련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계열사 간 부당지원 등 그룹 내 경영비리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