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4.25 (토)

  • 맑음강릉 9.7℃
  • 맑음서울 15.3℃
  • 맑음인천 12.7℃
  • 맑음수원 11.3℃
  • 맑음청주 16.2℃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1.7℃
  • 맑음전주 12.5℃
  • 맑음울산 10.5℃
  • 맑음창원 12.7℃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4℃
  • 맑음여수 12.9℃
  • 맑음제주 13.9℃
  • 맑음양평 12.3℃
  • 맑음천안 9.5℃
  • 맑음경주시 8.0℃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굿피플, 희망의 새싹이 움트는 곳




두 차례의 이혼을 겪은 재균(가명)씨는 건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지만, 끝내 다다른 곳은 지역 근방의 노숙인 시설이었다.
그가 꿈꾸어왔던 행복과는 동떨어진 삶, 노숙인 시설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시설에서 나와서 고기잡이 어선에 몸을 실었다.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찾았던 술은 어느 새 장기 곳곳에 독처럼 퍼져갔다.
결국 남은 것은 만성이 되어버린 췌장염이었다.

건강을 잃고 막다른 곳에 내몰린 재균씨는 쉼터를 찾았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영농 자활이었지만 지금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쉼터에서 일을 배우며 양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재균씨는 퇴소하는 그날 새롭게 시작될 미래을 꿈꾼다.

노숙인의 자활이 힘든 이유는 단지 그들이 게으로고 무력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오랜 거리 생활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다시 일어설수 있으리라는 믿음까지 앗아간다.

후원단체 굿피플 관계자는 "희망이 담긴 격려가 그들을 지탱할 수 있다. 많은 노숙인들이 양봉사업을 통해 자립의 꿈을 이루도록 국내후원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더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영훈 장관 "화물연대는 실질 노동자"…노동부 해석 전환에 노사판도 요동

데일리연합 (SNSJTV) 송동섭 기자 | 고용노동부의 화물연대 노동자성 해석이 사실상 전환되면서 노사 관계 전반에 걸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화물연대의 쟁의 행위를 "노동조합의 투쟁"으로 규정하며 화물차 기사들의 실질적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는 기존 노동부가 화물차 기사를 자영업자(개인사업자)로 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온 것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 핵심 쟁점은 '경제적 종속성' 이번 해석 전환의 핵심 근거는 '경제적 종속성'이다. 장관의 발언은 판례를 근거로, 계약 형식이 아닌 실질적 노동 실태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법 해석을 이동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법조계에서는 이미 특수고용직 노동자에 대한 노동자성 인정을 확대하는 판결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정부 기조 변화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화물차 기사가 사실상 단일 사업체에 종속돼 운행 지시를 따르고 있다면, 계약서상 '개인사업자' 문구와 무관하게 실질적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논리다. 이 해석이 굳어질 경우, 화물연대의 쟁의 행위가 법적 보호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