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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동북 쇠퇴의 근본원인

 중국 동북과 동아

중국 동북이 최근연간 이윤 진공 대명사로 되고 있다. ‘투자가 산해관을 나가지 못한다’는 어구가 인터넷 세계에서 발광적으로 파급되는데 관내와 관외 사람들이 진상을 판단하기 어렵다. 그리고 동북 진흥 불가능의 원인을 관심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

동북 경제 하향세 진정한 원인을 보면 이미 오랫동안 언급한 관료주의와 큰솥밥 심리를 제외하고 다른 일부 더욱 깊은 원인과 이를 치유할 방법이 있는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오늘 이 문장은 동북 흥망의 미스테리를 알아보기로 한다.


중국 동북아 지렛대의 흥망 

중국은 우선 동아국가로서 만일 동아질서를 주도하지 못하면 중국의 아프리카 건설, 유럽과의 무역이 모두 취약하게 된다. 중국의 동북아구역 합작 추진 나아가 동아 일체화 추진 및 역외 대국간섭을 배제하는 전략중 건강하게 발전하는 동북이 기필코 주축으로 작용하게 된다. 

동북과 동아 근대 동북의 발전은 4개 시기로 나눌수 있다. 

19세기20년대이전은 동북경제 시작기이다. 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봉계군벌(在奉系军阀), 일본침략, 소련 원조의 연거푸 추진에 따라 동북이 성장기에 진입했다. 60년대부터 80년대 중소 관계 악화에 따라 동북이 3선 전략중 지속적인 출혈, 심각한 인재 시설유실에 따라 점차 사람들의 시선에서 사라졌다.  90년대 동북이 쇠퇴기에 진입하면서 항상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던 경제 성장률이 전국적인 뜨거운 토론 화제로 됐다.

미국에서 비교적 추운 동북부의 명칭과 비슷한 이름 ‘러스트벨트(Rust Belt)’

동북에 대해 국가가 구조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본세기 첫 10년 상대적으로 안정을 경력한후 최근연간 동북경제가 재차 벼랑끝식으로 하락했다. 동북에 대한 투자가 언제나 적합한 전략 목표가 부족한 듯하며 건강한 산업 구축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줄곧 진흥, 줄곧 진흥중  엉망이 된 산업 현상태가 직접 발로 투표하는 사람들 입에서 체현되고 있다.

장줘린(张作霖) 통치시기와 일본의 전면적 중국 침략시기 공업건설과 자원 개발수요에 따라 동북이 두 차례 이민고조를 맞이하고 일본이 투항한 1945년 동북인구가 4천만을 돌파, 1840년에 비해 13.5배 성장했다. 대량의 노동력이 동북을 아시아의 하나이 진주로 되게 했다.

그러나 90년대 정리실직이래 동북인구가 마이너스 성장에 빠졌다. 인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90년대 동북인구가 순 40.4만이 유출되고 본세기 첫 10년에 219.1만이 순 유출됐다.


강력한 인구 흡인력 

전국의 기타 지구 유동인구에 비해 동북 이전 인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비 농업인구 비율이 크며 이전유출 인구의 43% 차지. 둘째 교육접수 정도가 높고 대학교 전문대 및 그 이상 학력인구가 25%, 셋째 이전유출 인구가 전체 연령대를 포함하며 사업적으로 누적이 있는 80년대 출생자가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45세 이상 중노년 인구 이전 욕망이 방금 취업한지 몇년 되는 90년대 출생자를 초과. 넷째 이전 인구의 여성이 비록 남자보다 비율이 낮지만 전입지 체류 시간이 더욱 길었다.


공장도 없어졌다. 가자

상대적으로 풍부하며(비농업인구), 학력이 높고 일정한 경제기초가 있는(평균 연령이 큰) 점이 동북 이전인구가 기타 인구 수출지구에 비해 더욱 쉽게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도시에 발 붙일수 있게 했다. 그들의 이전유출이 동북으로 하여금 엄중하게 출혈하게 하고 발달지구 노동력 자질을 제고시켰다.


4겹 곤경중의 동북 

동북이 침체에 처한 것이 여러 차원 원인이 있다. 항상 언급하는 체제와 욕을 먹는 문화원인 외 사람들은 반드시 눈길을 더욱 현실적인 차원에로 돌려야 한다. 


첫째 외부 지정학적 환경 악화 

동북의 굴기는 본질적으로 일러 등 국가들이 길을 빌어 아시아에 진입한 결과이다. 일본 전쟁패배와 중소 관계 악화후 동북의 발전이 국내 기타 지구에 비해 선명하게 늦춰졌다. 냉전 결속후 동북 주변이 쇼크 치료법을 한 러시아, 거품 경제 파열의 일본, 제재를 당하는 북한(조선) 및 내륙에 빠진 몽골이다. 주변에서 유일하게 경제 활력이 있는 국가는 한국 하나 뿐이다. 그러나 한 방면 한국의 자체 신체가 비교적 작은 외 다른 방면 한반도국세가 중한 관계의 연속성에 영향을 주면서 동북경제에 대한 한국의 자극이 제한적으로 됐다. 

계획경제시대 제한을 받은 동남연해지구는 홍콩, 마카오와 타이완 지구등 우세지구에 근접하여 이러한 지구들이 한 방변 경공업이 점차 동남아에 복사되며 다른 방면 완화된 호적정책에 따라 끊임없이 내지 인재를 흡수하면서 마태 효과(Matthew Effect) 작용하에 고속도로 발전했다.

동북주변에 부유한 이웃이 엄중하게 결핍 (흡인력이 강력한 베이징을 제외하고)


둘째 초근층 자치 전통이 결핍 

후난, 후베이, 광둥, 스촨식의 자발적 이민과 달리 동북이민 사회는 식민주의 추진과 행정권력의 간섭하에 형성됐다. 비록 대량의 자발적 이민이 있었지만 이민사회가 근대 정치 기계의 강력한 힘에 의해 구축됐다.(관동 출관(闯关东)’


정치의 변천이 이 추세를 격화 

마적출신의 군벌 장작림(张作霖)이 농촌을 횡행하는 각지 토비를 관계하지 않았다. 일본이 항일무장을 소멸하기 위해 강제로 500여만 농민을 ‘집단부락’에 이주시키고 그들의 마을을 불질러 ‘무인구’를 설립했다. 신중국의 초근층 당조직과 행정기구가 전국범위에서 진일보 초근층 권위를 해체시켰다.

결과 동북에 종족, 향신초근층 자치계층 결핍을 초래하여 흔히 개인영웅주의 미로에 빠졌다. 이른바 ‘동북인이 모두 폭력사회’가 그들을 최후에 모두 현지 악세력의 앞잡이로 되고 말았다.

이에 비해 종족전통이 깊은 남방 종족들은 가족식 민영기업 설립기회를 가지고 개혁개방 첫 라운드 고조중 가장 저렴하고 믿음직한 인력 자원을 찾고 원시누적을 완성했다.


셋째 고도의 도시화가 보따리로 

2016년 국가통계국 통계에 따르면 각 직할시외 전국 각성들중 랴오닝성(辽宁)이 광둥(广东) 다음에 가는 도시화 비율을 구비하고 헤이룽장(黑龙江)과 지린(吉林)도 전국 10위권에 들었다. 랴오닝은 이웃 성 허베이(河北)에 비해 20%p 더 높았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도시화 수준이 사실은 동북의 성장 가능성을 제한했다. 만일 우리가 시각을 중서부 지구에 돌리면 차별수 있다. 

중국 발개위(发改委)는 미래에 ‘3개 1억인구’의 도시화 즉 2020년전까지 대략 1억의 조건이 구비되고 욕망도 있는 농업 이전 인구를 각종 도시에 안치할 계획이다. 판자촌 구역, 도시중 농촌의 개조 강도를 강화하여 1억의 판자촌 지구와 도시중 농촌의 상주인구의 거주 조건을 개조하며 중서부의1억인구를 인도하여 가까운 지역의 도시화를 실현하게 된다.    

그중 첫번째 ‘1억인’중 상당수와 세번째 ‘1억인’이 모두 중서부지구에서 소화하게 된다. 이는 관련지구에 충분한 GDP성장량을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도시화가 이미 포화된 동북에는 이러한 공간이 없다.

빈곤한 도시에서는 매각할 수 있는 것이 국유자산뿐이고 생산량 증가 능력이 없다. 이것이 바로 투자가 산해관을 출관하지 못하는 진정한 원인이다.


넷째 자연자원 고갈 

동북지구에는 일찍 풍부한 석탄, 철, 석유, 삼림등 자연자원이 다년간 대규모 개발과 채굴을 경과하여 90년대이래 거의 모두 고갈됐다. 헤이룽장성을 예를 들면 허강(鹤岗), 지시(鸡西), 솽야산(双鸭山), 치타이허(七台河) 등 4대 탄광의 평균 복무연령이 이미 70년, 33개 주요 광산갱들 중 이미 16개가 고갈됐으며 기타 광산 채굴원가도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다. 

쓸수 있는 자원이 겨우 0.19억m³로 건국초기에 비해 97.3%하락하고 성 직속의 40개 임업국에서는 채벌할 수림이 없게 됐다. 다칭(大庆)유전은 채굴할수 있는 매장량이 근근히 30%남았으며 2020년 연 생산량이 2천만t으로 하락될 것으로 예기된다. 

이러한 지구들은 기실 산시(山西)와 비슷한 곤경에 직면, 중국쪽과 러시아 쪽, 개발정도의 선명한 격차. 포위 돌파의 진정한 가능성

4겹의 곤경에 빠진 동북은 곤경탈출이 매우 어려운 듯하다. 급하면 찌푸라기라도 잡는다고 사방에서 솟는 처방이 동북의 현상태에 대해 모두 자기의 진단을 제출하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효과를 볼수 있을까?

우선 산업승급중 가장 쉽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관광업이다. 관광이 백가지 산업을 살린다는 말이 틀림이 없지만 동북역사 문화 유산이 중원지구를 전혀 따를 수 없다. 자연풍경이 또 상대적으로 단일한 임해설원에 기후가 이처럼 추워 남방 관광객 방문이 쉽지 않다. 

동삼성의 세계 문화 유산은 랴오닝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산해관이내와 일한 등 국가들에 비해 모두 매우 너무도 적다.

‘눈 고향의 손님 바가지 씌우기(雪乡宰客)’와 ‘야부리 사건(亚布力事件)’이 공개된후 여론은 동북의 관광환경이 매우 열악하다고 인정하여 동북 관광업의 명성에 진일보 영향을 줬으며 영향이 매우 엄중했다.

관광업을 기둥 산업으로 시도하는 것은 독주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으로 관광업에 과분하게 의존하는 국가와 지구는 영원히 산업 승급과 인구 자질제고 동력이 결핍하다. 

경제학자들이 개설한 경공업에로의 전환 약처방이 또 어떠한가?

중국 중공업 중심이 동북에 있는 것이 맞다. 그러나 경공업의 선행자들은 모두 쟝수, 저쟝(江浙), 광둥(广东)등 남방지구들이다. 중공업시설과 산업 노동자들이 전환하여 경공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지만 높은 전환 원가를 수요하므로 이미 버티기 힘들게 된 동북 경제가 이러한 원가를 담당할만한 신심이 결핍하다.

이미 검은 화학비료 발휘에 습관된 강철 노동자가 전환하여 피아노를 치게 하는 것이 쉽지않다. 그리고 전환이 성공한다고 해도 가장 좋은 결과는 역시 남방 성들의 지도를 받게 되는 것이며 오만한 동북이 이러한 벌레가 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동북이 퇴세를 멈추고 나아가 부흥을 하려면 유일한 방법으로 비교 우세에 의존해 농업과 중공업의 구조 전환을 통해 국면을 타개해야 한다. 


세계 4대 흑토대 

동북 농경지는 평원이 위주이고 지린()은 또 세계 황금옥수수지대 호칭을 가지고 있으며 헤이룽장은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4대 흑토대의 하나이다. 우량한 자연조건이 동북으로 하여금 중국 식량과 육류 주산지로 되게 했다. 동북 농경지 면적은 전국의 17.6%이며 인당 농경지는 전국 평균 수준의 3.3배에 달해 농업 잠재력이 여전히 무제한적이다.


농경지의 차이 

양질의 농업 토지에 유기 농업으로 국내 대도시와 일한 등 국가들에서 높은 수익을 버는 것이 광활한 전망을 가지고 있다. 핵심 특허를 장악한 높은 생산량의 유전자 변형 병충해와 재해 방지 작물이 중국의 식량안전을 진일보 제고하고 식량이 수입국을 견제할 수 있어 일조이석이라 할 수 있다. 


중간 절차를 장악하고 더욱 많은 이윤을 위해 농가들이 강력한 합작조직을 수요 

중공업차원에서 교통운수 시설제조업을 추진하고 식품제조업과 의약 제조업 등 비교적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산업이 규모효과를 형성하며 군수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일기(一汽) 제품이 여전히 중국에 영향력 있어 

수위(粟裕)대장은 일찍 ‘화이하이 전역(淮海战役)의 승리는 산둥(山东) 민중들의 밀차와 다롄(大连)의 큰 포탄에 감사를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분명한 사실은 건국전 백년의 발전을 거처 동북이 대량의 기술자와 공업시설을 누적한 것이다. 건국후 이러한 공업기초에 소련의 원조와 동북인들의 자주적 창의성의 성과를 융합시켜 전국적으로 선두적 중공업 기지로 됐다. 이 점이 군수산업에 대해 매우 우수한 기초로 된다. 

현재 중국이 이미 미국과 러시아를 이어 세계 제3대 무기 수출국으로 됐다. 군수산업이 기타 산업에 비해 이익이 거대할뿐만 아니라 일국의 정권 존망에 직접 영향을 주고 있다. 동북이 만일 노공업기지의 보편적으로 비교적 높은 인구 자질을 충분하게 이용하면 자신을 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중국 군수품 판매를 추진시켜 점차 발전중 국가로부터 발달 국가로 나아갈수 있다.


군수업 수출입랭킹, 중국 만이 쌍쌍이 랭킹에 등장

동북의 문제는 인성과 제도문제뿐만이 아니다. 이러한 먼지 혹시 동북의 지리와 역사가 남긴 장기간의 영향이 동북이 점차 윤락된 원인일수 있다. 

그러나 동북의 동북아 십자교차로 위치가 여전히 변하지 않았으며 주변국가들과의 합작이 여전히 가능하다. 동북의 인력자원 기초는 여전히 충분하게 높아 한 차례 합리한 전환을 버틸수 있으며 동북의 비옥한 토지와 공업 기초가 여전히 충분하게 강력해 효과적으로 자원을 전환시킬수 있다. 퇴세를 멈추는 것이 상상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관건은 돈으로 밑빠진 독을 메우지 말고 합리한 투자방향을 제대로 조준하여 산업발전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혹시 동북의 자원, 인구, 자금이 평형점에 도달할때 사람들은 동북의 활력이 또 재현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东北近年来似乎成为了利润真空的代名词,诸如“投资不出关”这样的句子在网络世界疯传,让关内和关外的人们难以判断真相。却很少有人真正关心东北无法振兴的原因为何。

东北经济下行的真正原因,除了已经老生常谈的官僚主义和大锅饭心态,是不是还有一些更深层次的原因?人们又可以对症下什么药呢?

今天的文章就一起深究东北兴衰之谜。


中国东北亚支点的兴衰

中国首先是一个东亚国家,如果不能主导东亚秩序,那么中国在非洲的建设、与欧洲的贸易都是脆弱的。在中国推动东北亚区域合作,进而促进东亚一体化、拒斥域外大国干预的战略中,一个健康发展的东北必然要作为中流砥柱。


东北与东亚

近代东北的发展可以分为四个时期:

19世纪20年代以前,为东北经济的起步期;

20年代到50年代,在奉系军阀、日本侵略、苏联援助的连番推动下,东北进入增长期;

60年代到80年代,随着中苏关系恶化,东北在三线战略中持续失血,人才设备流失严重,逐渐淡出人们视线;

90年代,东北进入衰退期,经常以垫底的经济增长率成为全国的热议话题。

在美国较为寒冷的东北部

有一个类似的名字“铁锈带”

国家对东北的拯救并非没有行动,然而在经历了本世纪初头十年的相对稳定之后,近年来东北经济再次断崖式下跌。对东北的投资似乎总是缺乏合适的战略目标,最终成为了一种变相扶贫,对塑造健康的产业毫无裨益。


一直在振兴,一直在振兴

糟糕的产业现状直接体现在用脚投票的人口上:

张作霖统治时期和日本全面侵华时期,由于工业建设和资源开发需要,东北迎来了两次移民高峰。到了日本投降的1945年,东北人口突破了4000万,较1840年增长13.5倍,大量劳动力推动东北成为了亚洲的一颗明珠。

但九十年代下岗潮以来,东北人口即陷入了负增长。根据人口普查的结果,九十年代东北人口净迁出40.4万人,本世纪头十年净迁出量达到219.1万人。

强大的人口吸引力

与全国其他地区的流动人口相比较,东北迁出人口具有以下特点:

1. 非农人口比例大,占迁出人口的43%;

2. 受教育程度高,大专及以上学历人口占25%;

3. 迁出人口覆盖全年龄段,不仅事业已有积累的八零后占较高比例,45岁以上的中老年人迁出意愿甚至超过了刚刚工作几年的九零后;

4. 迁出人口的女性虽然比例略低于男性,但是在迁入地的居留时间更长。


厂子没了,走吧

相对丰富(非农人口)、学历高、有一定经济基础(平均年龄大),意味着东北迁出人口相比其他人口输出地区更容易在北上广等城市落脚。他们的流出,让东北严重失血,却提高了发达地区的劳动力素质。


四重困境中的东北

东北陷入低迷有着多方面原因,除了老生常谈的体制和欲加之罪的文化原因外,人们应该把目光放在更现实的层面:


1. 外部地缘环境恶化

东北崛起,本质上是日俄借道进入亚洲的结果。日本战败和中苏交恶后,东北的发展与国内其他地区相比就明显放慢了脚步。

冷战结束后,东北周边是休克疗法的俄罗斯、泡沫经济破裂的日本、被制裁的朝鲜以及身陷内陆的蒙古。周边唯一有经济活力的,只有韩国一家而已。但是一方面韩国自身体量较小,另一方面半岛的局势影响中韩关系的连续性,韩国对东北经济刺激毕竟有限。

计划经济时代受到限制的东南沿海,则凭借靠近港澳台地区成为优势地区。这些地区一方面轻工业逐渐辐射东南亚,另一方面在放宽的户籍政策下不断吸纳内地人才,在马太效应的作用下高速发展。


2.缺乏基层自治传统。

与湖广填四川式的自发移民不同,东北移民社会是在殖民主义的推动下,在行政权力的干预下形成的。

虽然有大量的自发式移民但移民社会却受到近代政治机器的强力塑造


政治的变迁更加剧了这一趋势:

马贼出身的军阀张作霖对横行乡村的各路土匪不闻不问;

日本为了消灭抗日武装,强制500余万农民迁入“集团部落”,将他们的家园付之一炬以建立“无人区”;

新中国的基层党建和行政机构则进一步在全国范围内消解了基层权威。

这造成了东北缺乏宗族、乡绅基层自治阶层,往往陷入个人英雄主义的迷途。所谓的“东北人都是黑社会”,最后不过彪呼呼地成为落脚点当地黑恶势力的打手。

相对而言,宗族传统深厚的南方宗族则有机会建立家族式的民营企业,在改革开放的第一波大潮中找到最廉价可靠的人力资源,完成原始积累。


3.高度城镇化反为包袱。

据2016年国家统计局统计,除各直辖市外,全国各省中辽宁具有仅次于广东的城镇化率,黑龙江和吉林也都进入全国前十。辽宁比邻居河北高出了整整20个百分点。

但是如此高的城镇化水平其实限制了东北的增长可能性。如果我们把目光转移到更落后的中西部地区,就能看出差别来。

中国发改委未来将要推进“三个1亿人”的城镇化,即在2020年前,使大约1亿具备条件、也有意愿的农业转移人口落户各类城市和城镇;通过加大棚户区、城中村的改造力度,使大约一亿生活在棚户区和城中村的常住人口改善居住条件;引导1亿人在中西部地区实现就近的城镇化。

这其中第一个“1亿人”中相当一部分和第三个“1亿人”,都是由中西部地区消化的,这将会为相关地区带来足够的GDP增长量。而已经城市饱和的东北却没有这个空间。贫困的城市里只有国有资产可卖,却没有生产增量的能力,这就是投资不过山海关的真正原因。


4.自然资源枯竭

东北地区曾经丰富的煤、铁、石油、森林等自然资源经过多年大规模的开采开发,九十年代以来几乎已告枯竭。

以黑龙江省为例,鹤岗、鸡西、双鸭山、七台河四大国有煤矿的平均役龄已有70年,33个主要矿井已有16个枯竭,其余矿井的开采成本也在不断升高。

可用资源仅有0.19亿立方米,较建国初期下降97.3%,省属40个林业局2/3无林可采。大庆油田可开采储量仅剩30%,预计2020年的年产量会降到2000万吨。

这些地区其实面临着与山西类似的困境。

中国一侧与俄罗斯一侧开发程度有明显的差距突围的真正可能性

身陷四重困境之中,东北似乎很难脱困。病急乱投医,四方涌来的药方对东北现状都给出了自己的诊断。可是这些措施真的会奏效么?

先是在产业升级中最容易想到的旅游业。

游促百业此话不假,但鉴于东北历史文化遗产远不及中原地区、自然风光又是相对单一的林海雪原,气候还如此严寒,想吸引南方游客来访并不容易。


东三省的世界文化遗产集中在辽宁但无论和山海关以内还是日韩比较都还是太少

“雪乡宰客”和亚布力事件曝光后,有舆论认为东北的旅游环境十分恶劣,进一步影响了东北旅游业的名誉。


影响十分严重

试图以旅游业为支柱产业只能是饮鸩止渴,那些过于依赖旅游业的国家和地区永远缺乏产业升级和提高人口素质的动力。

等经济学家开出的轻工业转型药方又如何呢?

中国重工业中心在东北不假,但轻工业的先行者是江浙广东等南方地区。重工业设备和产业工人转型做轻工业并非不可能,但需要高昂的转型成本,已经艰难支撑的东北经济缺乏信心承担这些成本。


已经习惯了黑化肥挥发会发灰的钢铁工人

转行搞钢琴,并不是那么容易的

而且即使转型成功,最好的结果也只是被南方省份指导。骄傲的东北显然不愿意这样做一只跟屁虫。

东北经济要止住颓势,乃至于复兴,唯有依靠比较优势,通过农业与重工业的转型打开局面。

农业方面,进行传统农业的转型,在自然条件较好的地区发展有机农业,重点发展转基因农业。


世界四大黑土带

东北耕地以平原为主,吉林被称为世界黄金玉米带,黑龙江是世界仅有的四大黑土带之一。优良的自然条件让东北成为了我国粮食和肉类主产区。东北现耕地面积为全国的17.6%,人均耕地是全国平均水平的3.3倍,农业潜力仍不可限量。


农田的差异

背靠优质的农业用地,用有机农业在国内大城市和日韩等国赚取高利润,有着广阔的前景。掌握核心专利的高产量转基因抗病防灾作物能能进一步提高我国粮食安全、牵制粮食进口国,可谓一举两得。


要掌控中间环节更多的利润

农户需要强大的合作组织

重工业方面,推动交通运输设备制造业、食品制造业和医药制造业等较强竞争力的产业形成规模效应,大力发展军工产业。


一汽产品仍然风靡中国

粟裕大将曾说:“淮海战役的胜利,要感谢山东老乡的小推车和大连的大炮弹!”

的确,经过建国前百年的发展,东北积累了大量的技术人才和工业设备。建国后这些工业基础融合了苏联援助加成和东北人民自主创新的成果,是全国领先的重工基地。这对于军工生产是非常优秀的基础条

如今,中国已经成为美俄之后的世界第三大武器出口。军工产业相比其他产业,不仅利益巨大,更可以直接影响一国政权存亡。东北若能充分利用老工业基地普遍较高的人口素质,不仅能解救自身,更能推动中国军售逐步从发展中国家走向发达国家。


只有中国双双上榜

东北的问题,远不只是人性或是制度的问题。拨开这些浮土,也许东北的地理和历史遗留下来的长期影响,才是东北逐渐沉沦的原因。

不过东北的东北亚十字路口位置仍然没变,和周边国家合作依然可行;东北的人力资源基础仍然足够高,能够支撑起一次合理的转型;东北的肥沃土地和工业基础仍然足够强,能够有效地转化资源。止住颓势并非想象中那般不可能。

关键是,如何找准投资的合理方向,以发展产业为目的,而非用钱去填无底洞。也许,当东北的资源、人口、资金到达一个平衡点时,人们会发现,东北的活力又再现了。

/央视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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