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이 발견된 주강구 분지
최근들어 세계 에너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공업 혈액’ 칭호를 가진 석유가 그의 안전문제로 줄곧 각국들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고 있다. 일단 석유가 없게 되면 자동차, 비행기 등 교통 도구가 한걸음도 내디딜수 없을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등 석유 제품도 순식간에 소실된다. 그런데 석유는 재생할 수 없는 자원으로서 만일 새로운 유전을 개발하지 않고 이전의 석유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불가능하다.
특히 중국과 같이 석유 수입에 고도로 의존하는 국가가 석유 차원에서 기타 국가들에 매우 쉽게 제약받게 된다. 바로 이 때문에 중국도 석유탐사 강도를 강화하고 있는데 최근 마침내 중국 주강구 분지(珠江口盆地)에서 초대형 유전을 발견했다. 초보적 추측에 따르면 이 지구의 석유 매장량은 80억에 달한다. 도리대로 말하면 자기 경내에서 이러한 초대형 유전을 발견한 이상 중국이 반드시 채굴권을 굳게 장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은 이 유전의 채굴자가 한국 회사라는 점이다.
중국은 이를 반대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묵인하고 있다. 이는 무엇때문인가?
9월 16일 중국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주강구 분지에서 석유를 채굴하는 기업은 한국SK회사로서 이 회사는 중국 중해유공사(中海油)와 생산량 나누기 협의를 달성했다.
한국 회사가 채굴 작업을 진행하고 채굴해낸 석유를 4:6 비율로 나누게 된다. 그 뜻인즉SK회사가 채굴해내는 석유가 많을 수록 중국이 얻는 이익이 많아진다.
이것이 보건대 마치도 멋진 거래인 듯하다. 그리고 한국SK회사를 선정한 원인은 주로 이 회사의 풍부한 해상 석유 채굴 경험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초대형 유전을 발견하고 기타 국가가 이익 한 몫을 나누어 가지게 하는 것이 생각컨대 그다지 현졍한 결정이 아닌 듯하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한국SK회사가 풍부한 해상 석유 채굴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가 맹목적으로 채굴하면서 자원을 낭비하기 보다 저마다 자기 능력을 충분하게 발휘하게 하고 이익최대화를 실현하는 것이 바로 중국의 총명한 지혜이다.
眼下世界能源之争愈演愈烈,尤其是有着“工业血液”之称的石油,其安全问题一直是各国关注的焦点。因为一旦没有了石油,不止汽车飞机等交通工具寸步难行,连塑料等石油产品也将很快消失。可石油始终是不可再生资源,如果不开发新油田光靠吃老本,这肯定是不行的。
特别是像我们这种高度依赖石油进口的国家,很容易在石油方面被其他国家所挟制。正因如此,中国也加大了对石油的勘测力度,终于在珠江口盆地发现超大油田。初步估计,该地区的石油储量可达80亿吨。按理来说,在自己境内发现这样一个超大油田,中国应该牢牢掌握开采权才对。然而令大家意想不到的是,这座油田的开采者竟然是韩国公司。
我国不仅不反对甚至还默许,这是为什么呢?据悉,在珠江口盆地开采石油的是韩国SK公司,该公司与中海油打成了产量分成协议。由韩国SK公司进行开采工作,而开采出来的石油将会进行四六分成。意思是SK公司开采的石油越多,我国所分到的利益就越多,这看起来似乎是一笔不错的交易。至于为什么会选择韩国SK公司,主要是看中了它丰富的海上石油开采经验。
单从发现这么一个超大油田,还得让其他国家来分一杯羹,想来确实不是什么明智之举。可大家不要忘了,韩国SK公司有着丰富的海上石油开采经验,与其自己盲目开采浪费资源,倒不如物尽其用,让利益最大化,这才是中国的聪明之处。
/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