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한국 〈2018 국방백서〉 ‘조선은 적’ 삭제

     

한국 국방부가 15일 발표한 〈2018 국방백서〉에서 과거 ‘조선은 적’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조선(북한)을 겨냥한 일부 군사적 용어도 수정했다.

한국 국방부가 발표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백서는 국방목표를 논술한 항목에서 “한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적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하여 과거 ‘조선은 적’이라는 표현을 대체했다.

백서는 또 과거 백서의 ‘3축체계’ 관련 표현을 수정했다. 이 체계를 ‘핵·대량살상무기 위협 억제·대응 위한 핵심전력 구축’으로 수정한 외에도 이 체계하의 ‘킬체인체계’, ‘대량응징보복’ 등 용어를 ‘전략표적타격’, ‘압도적 대응’ 등 비교적 중성적인 어휘로 수정했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썼다. 한조 관계는 군사적 대치와 화해․협력의 관계를 반복해왔으나 2018년 한조, 조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새로운 안보환경을 조성하였다. 특히 한조 군사당국이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행함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국 국방부는 백서가 도합 7개 장절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국방개혁 2.0’, 한미 동맹, 조선반도 비핵화 및 정전기제를 평화기제로 전환 등 여러 중요한 의제에 대해 상세히 논술했다고 소개했다.

한국은 2년에 한번씩 국방백서를 발표한다. 〈2016 국방백서〉에서는 ‘조선이 한국의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조성하고… 이러한 위협이 지속되는 한 조선정권과 조선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시했다.

/신화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개발 가속화 위한 윤리적 문제 해결책 모색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시스템의 편향성, 프라이버시 침해,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 알고리즘의 투명성 확보와 편향성 제거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많은 AI 시스템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데, 이 데이터 자체에 편향성이 존재할 경우 AI는 차별적인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편향성을 최소화하고, 알고리즘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오용 방지를 위한 규제 마련 또한 시급한 과제이다. AI를 악용하여 개인 정보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