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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공명, 긍정과 열정의 아이콘

어느덧 데뷔 6년차지만, 신인 같은 풋풋함과 기분 좋은 싱그러움은 변함없다. 아직 못 해본 것도, 처음으로 이뤄본 것도 많기에 공명의 에너지는 여전히 뜨겁게 들끓고 있다. 본격적인 뜀박질을 앞둔 공명의 2019년, 그 벅차고 힘찬 발걸음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Editor 박주연 | Photo CJ엔터테인먼트 ‧ 판타지오


공명, 정말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돼?

그간 독립영화, 인권영화에 출연해왔던 공명은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을 통해 첫 상업영화 데뷔를 이뤘다. 공명에겐 모든 게 설레고 뿌듯한 경험이었다. 장르가 코미디니까 웃겨야 한다는 부담이나 개념조차도 정립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무작정 뛰어들었던 공명. 날 것 그대로의 신선한 연기가 가능했던 것도 열정 하나로 뛰어든 그의 태도 덕분이었다. 나사 풀린 열혈 신입 형사의 모습부터 그야말로 ‘약 빤’ 연기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던 공명에게 <극한직업>은 어떤 영화로 남아있을까.

공명 “<극한직업> 자체평가요? 60점 정도 줄래요”

<극한직업> 개봉을 앞두고 만난 공명은 내내 떨리고 설레 보였다. 최근 관객과의 시사까지 성공리에 마쳤던 터라 분위기는 더욱 고무적이었다. 공명은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다 같이 웃어주는 게 너무 뿌듯하더라고요. 이런 게 코미디 매력인 것 같아요. 재훈의 캐릭터 몫을 어떻게 살려야하나, 고민은 있었지만 ‘나도 웃겨봐야지!’ 하는 생각까지는 하지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관객들이 웃어주시니, 다음번엔 웃음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부담 없이 내려놓고 연기한 탓일까. 공명은 <극한직업>에서 마음껏 활개를 쳤다. 극중 재훈이 마약을 확인하던 중 약에 취해서 뛰어다니던 모습은 영화 후반부의 별미다. 공명은 부끄럽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그건 정말 부담 자체였어요. 제가 실제로 경험할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현장에 가니 모든 걱정은 기우였어요. 함께 만들어가는 장면이 많았거든요. 제가 약에 취해 개처럼 뛰어다닐 때 (이)동휘 형이 ‘워워~’ 라고 애드리브를 받아쳐줌으로써, 상황이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저는 그냥 놀면서 연기한 것 같아요”라고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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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포커스> 2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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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