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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정우성·김향기의 따뜻한 교감 <증인> 제작보고회 현장에 가다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가 재회했다. 17년 전인 2002년, 한 광고촬영 현장에서 만난 후 영화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증인>을 통해 다시 만난 정우성과 김향기의 따뜻한 교감이 관객들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훈훈했던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을 스타포커스가 다녀왔다.

Editor 이현제 | Photographer 양언의 ·롯데엔터테인먼트

POINT 1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귀환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로 풀어낸 이한 감독이 <증인>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관계의 상처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냈던 이한 감독은 <증인>에서 사건의 변호사와 목격자로 만난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증인> 제작보고회에서 이한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기 전과 후의 느낌이 달랐다. 마음이 움직이는 걸 느꼈고 그 감정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한 감독은 <완득이>부터 <증인>까지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다고 고백했다. 정우성 또한 이한 감독에 대해 “따뜻함을 가진 감독이자 타고난 성향을 찾아 작업하는 감독님”이라며 “이런 것들이 감독의 특화된 색”이라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POINT 2 <증인>, 정우성의 마음을 움직이다 

영화 <더 킹>에서 차세대 검사장 후보 한강식으로,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로, 그동안 선굵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정우성이 <증인>에서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을 맡아 인간미 묻어나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전작에서 무게감 있고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숨을 꽉 참고 움켜쥔 채 달리는 기분이었다면 <증인>에서는 숨을 쉬면서 차분해지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관객들에게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살펴 줄 수 있는 영화인 동시에 스스로도 치유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증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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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스타포커스> 2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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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