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북

영덕군, '2024년 국·도비 예산확보 현황 보고회' 개최

국·도비 사업 101건, 5,186억 원 신청해 확보 총력 다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수립한 전략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 지원사업 예산확보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엔 김동희 영덕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진행된 '2024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영덕군은 국·도비 확보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에 따라 사업을 정상, 부진, 미선정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 부군수가 역할을 나눠 중앙부처나 국회의원 또는 경상북도를 방문해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를 통해 결정된 건의 사업의 규모는 101건 5,186억 원이며, 이중 공모 등을 통해 영덕군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은 89건 4,894억 원이다.

 

주요 사업 중 국가 직접 시행 사업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사업 2,852억 △동해선 철도 전철화 사업 344억 △신공항 연결 의성~영덕철도 건설 135억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2억 △고래 바다쉼터 조성 2억 △국립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112억 원이며, 군 시행 국·도비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20억 △관어대 이색풍경 등 웰니스 관광 분야 5개 사업 30억 △어촌신활력 사업 127억 △병곡지구 풍수해생활권정비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5개 정비사업 263억 △도시침수 예방사업 136억 원 등이다.

 

영덕군은 정부예산 일정상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해야 하는 9월 2일까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내국세 감소로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편성이 축소되고 내년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이 예상돼 어느 해보다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영덕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이 어려운 여건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하기에 '군민이 행복한 도시 영덕'의 반석을 마련하기 위해 사활을 건다는 심정으로 간부 직원과 담당 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