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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방위사업청, K9자주포 더 멀리 쏜다…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 성공

2024년부터 양산 돌입 예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백석 기자 |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의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화력사업부장 주관으로 2월 6일 대전 풍산 연구원에서 ‘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 회의’를 종료했다. 

 

‘155mm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2023년 8월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12월에 국방규격이 제정되어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155mm사거리연장탄은 군에서 운용 중인 항력감소탄과 로켓보조추진탄의 추진제를 복합 적용해, K9 자주포의 최대사거리를 현재보다 30% 이상 연장했다.

 

항력감소탄은 탄 발사 후 항력감소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항력을 최소함으로써 사거리를 연장하는 탄약이다.  로켓보조추진탄은 비행단계에서 로켓보조추진제가 연소되면서 탄의 비행을 가속함으로써 사거리를 연장하는 탄약이다.

 

방위사업청은 2024년 계약을 체결하고 155mm 사거리연장탄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에 성공한 ㈜풍산과 육군, 해병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개발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155mm 사거리연장탄 개발 성공은 우리 군 포병전력 증강은 물론이고, 전 세계 155mm 자주포를 운용하는 국가뿐만 아니라 K9 자주포와 연계한 수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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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언 기업들의 '그린워싱' 논란 심화, 투자자들의 엄격한 ESG 평가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탄소중립을 선언한 기업들의 '그린워싱'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과장하거나 실제 행동과 다르게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해한다. 특히 탄소 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그에 대한 진전 상황에 대한 투명한 공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일부 기업은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여 실질적인 감축 노력보다는 홍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업의 ESG 경영 실적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선언이나 보고서에 의존하기보다는, 실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 재생에너지 투자, 환경 관련 기술 개발 등 구체적인 지표들을 통해 기업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추세다. 이는 ESG 투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 평가에 ESG 요소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규제 강화도 그린워싱 문제 해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