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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운전자금 동행 지원'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김재욱 군수와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지역경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운전자금 동행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칠곡군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재원(4.5억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의 보증료 지원을 연계함으로써 고금리,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칠곡군 소재의 중소기업이 신용·기술보증제도를 연계하여 IBK기업은행에서 보증서 대출을 할 경우, 칠곡군은 이차보전 재원을 통해 대출금리 3%를 감면한다.

 

또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이 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하면 IBK기업은행과함께 보증수수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게 된다.

 

총 대출규모는 150억원으로 기업당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도 보증서 대출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 마련 문턱이 낮아지고 운전자금 대상 기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자금 융통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칠곡군은 언제나 기업과 동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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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대정부 건의안 채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성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궁류 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궁류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밤부터 27일 새벽까지 의령경찰서 궁류지서 소속 우범곤 순경이 무기고에서 탈취한 소총과 수류탄으로 90여 명의 사상자를 낸 대한민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다. 사건은 경찰의 인사관리 부실과 무기고 관리 소홀, 업무태만이 초래한 참사로 평가된다. 당시 정권의 보도 통제로 사건이 은폐되면서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40여 년간 침묵 속에서 고통받아 왔다. 의령군은 국·도·군비 30억 원을 투입해 ‘의령 4·26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2024년 4월, 42년 만에 첫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 치러진 두 번째 위령제에서는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현장을 찾아 사과했다. 하지만 추모공원 관리와 피해자 지원을 하기에는 열악한 지방 재정의 한계로, 군의회는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원 대책 수립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국가는 특별법 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