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강남구, 그린 페스티벌 개최...탄소중립 미래 위해 민·관·학 뭉쳤다

6월 3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구-10개 기업 ESG 경영 협약식 열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가 약속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 10시 30분~18시에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강남 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구-㈜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0개 기업 ESG협약으로 탄소중립 실현 다짐

 

이번 페스티벌은 민·관·학이 손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약속하는 협력의 장으로 기획했다. 개막식에서는 강남구와 10개 기업이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 활성화 협약식을 체결하고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참가 기업은 그랜드코리아레저㈜, 동국제약㈜, ㈜BFG리테일, ㈜오뚜기, 오비맥주㈜, 정부법무공단, 천마콘크리트공업㈜, 캐논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등이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가 학부모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문’을 낭독 후 구청장에게 전달하면, 이에 대한 화답으로 구청장은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한다. 이어 개막식에 함께한 구, 기업, 어린이, 학부모 등이 모두 모여 손바닥과 발바닥 페인팅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지를 보여주며 개막식을 마무리한다.

 

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14개의 전시·체험 부스 운영

 

기업·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시·체험 행사가 열린다. 지난 4월 강남구와 ESG 경영 업무 협약을 맺은 ㈜SK텔레콤과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10개 기업 등 총11개 기업의 ESG·CSR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SK텔레콤 등 4개 기업은 홍보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고 업사이클링․제로웨이스트 제품을 증정한다.

 

관내 환경단체 5곳에서는 ▲친환경 비누 ▲기후위기 걱정인형 ▲커피클레이 키링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기 정화 식물을 나눠준다. 소셜마켓에서는 업사이클링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강남구 홍보부스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 마일리지 등을 홍보한다.

 

아울러 가족 관람객들도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마술공연을 준비했다. 올해 탄소중립 아카데미에 참여한 24개 어린이집·유치원의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행사 슬로건을 담은 아트월 포토존도 마련해 환경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4월 강남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중장기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며 2050 탄소중립 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민·관·학 협력체계를 통해 ESG 경영을 활성화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