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뜨거운 청춘을 담은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청년들이 기획에 참여하고 유행하는 콘텐츠를 축제에 담았다는 의미로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스·축제 준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 일대가 뜨거운 여름을 달구는 청년들의 축제 장소로 변신한다. 정상급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 등의 낭만적인 공연과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도슨트’까지 즐길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 8일~ 6월 9일 서울고속터미널 광장 일대에서 여름밤을 달구는 ‘2024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계절별·테마별 4대 축제 중 여름 축제다. 주제는 ‘여름의 시작, 도시 한복판에서 즐거움과 휴식으로 채우는 음악과 예술 여행’이다. 또한 현재 유행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축제에 모두 담았다는 의미로 ‘요즘’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부스와 축제를 기획했다.

 

뜨거운 청춘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이다. 3명의 코디네이터와 9명의 홍보 서포터즈, 총 12명이 협력해 축제를 기획했다.

 

페스티벌은 ▲뮤직존 ▲아트존 ▲캠핑존 등 크게 세 가지 컨셉존으로 운영되며 각 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8일 3시부터 아트존에서는 ‘요즘 서커스’를 주제로 팀 퍼니스트 코미디 서커스 쇼와 공간 서커스 살롱, 라퍼커션의 흥겨운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7시부터는 뮤직존 메인무대에서 ‘요즘 뮤직’를 주제로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 ‘이무진’, ‘비오(BE’O), ‘신현희’가 청춘의 낭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서 9일 3시부터는 ‘요즘 놀이’를 주제로 붕붕카 경주대회가 열려 온 가족이 무동력 자동차 완구를 타고 신나게 터미널 광장을 달릴 수 있다. 대회 후에는 시상식도 진행돼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9일 6시 30분부터는 ‘요즘 아트’를 주제로 서초구의 청년예술가와 정우철 도슨트의 미술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정우철 도슨트는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한 도슨트 계의 아이돌로, ‘무하, 르누아르, 클림트’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라이네하우스 앙상블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존에서는 ‘요즘 감성’을 주제로 ▲종이버스를 꾸미며 행운을 비는 ‘행운버스’ ▲인플루언서 ‘왼손으로그린기린그림’ 작가와 함께 나만의 티셔츠를 만드는 ‘기린버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올해 개관한 서초청년센터와 서초·방배유스센터가 함께하는 체험부스와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축제 BI 캐릭터인 ‘스마프(SMAF) 프렌즈’를 활용한 대형 아트벌룬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8일에는 서초구 SNS 와 함께하는 랜덤뽑기 이벤트와 ‘서초네컷’ 사진 촬영으로 페스티벌의 추억까지 남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는 캠핑존을 마련, 인조잔디 및 빈백, 캠핑의자, 그늘막 등을 설치해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를 둘러보며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뜨거운 여름과 닮은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이번 축제로 여름의 시작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문화가 흐르고 매력있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