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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폭포 광장에서 단오맞이 먹거리 장터 열린다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 생각하며 다양한 음식과 놀이 즐길 수 있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단오를 앞둔 주말인 이달 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구는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백련시장, 영천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의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신촌의 청년 가게, 관내 착한가격업소, 친환경 생협과 비건(채식) 가게, 연희동 피터팬 베이커리도 함께한다. 반려동물 간식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꼬마농부 가게에서는 초등학교와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서대문 홍제폭포가 전 세계의 외국인들이 찾는 글로벌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날 ‘전통한복 체험’도 많은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구는 ‘전통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응원 마당’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응원 영상 메시지 참여하고 화분 받기 ▲응원 메시지 쓰고 쌈밥 만들기 ▲장독대에서 사진 찍기 등을 통해 올해 12월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단오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돼 꽃가마 타고 사진 찍기, 포구락(멀리서 콩 주머니를 던져서 구멍에 넣기), 공기놀이, 활쏘기, 조랑말 타기, 굴렁쇠 굴리기,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 홍제폭포의 절경과 전통시장의 먹거리, 다양한 전통 놀이 가운데 잊고 있던 단오명절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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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