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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2015년 공휴일 일정에 추석 연휴 없어져

중국 정부가 2015년 새해 연휴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16일, 2015년 원단(元旦, 신정), 춘절(春节, 설), 청명절(清明节), 노동절(劳动节), 단오절(端午节), 중추절(中秋节, 추석), 국경절(国庆节) 연휴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원단 연휴는 1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쉬며 4일(일)부터 정식으로 출근해야 한다. 춘절 연휴는 18일(수)부터 24일(화)까지 7일 쉬며 이에 따른 대체근무는 15일(일)과 28일(토)이다. 

청명절 연휴는 4월 5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정상 주말 연휴에 6일(월) 하루 더한 3일을 쉰다. 노동절 연휴는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단오절 연휴는 6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을 쉬게 된다.

중추절의 경우에는 추석인 9월 27일이 일요일인 데다가 10월 국경절 연휴가 임박해 예년과 달리 따로 쉬지 않는다. 국경절 연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쉬며 10일(토)은 대체근무로 인해 출근해야 한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신정 연휴가 하루에서 3일로 늘어났으며 추석 연휴는 없어진 것이다. 춘절과 국경절 연휴는 7일 휴식으로 이전과 동일하며 청명절, 노동절, 단오절, 중추절 등 연휴는 주말과 겹쳐 주말 대체근무는 없어졌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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