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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4000억 규모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앞장

"전국 16개 신용보증재단과 협력, 맞춤형 금융지원 시작"
저금리 대출과 금리감면 프로그램으로 금융 부담 경감
청년 창업·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우대지원 확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 동시 추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보증부 대출을 제공하며,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돕는다.

 

전국 16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1월 14일부터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역별 맞춤형 상생출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별로 특화된 금융지원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 총 4000억 원을 투입한다.

 

저리 대출과 금리감면으로 금융 부담 완화
이번 금융지원의 핵심은 전액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저리 대출이다. 기업은행은 자체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우대지원… 청년 창업, 저출생 극복에 집중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우대지원도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경북 지역은 저출생 극복 기업, 광주는 청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조건을 마련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지역별로 특화된 금융지원을 제공했다”며 “이는 단순한 대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약 지원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 사업은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 금융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사업을 더 크게 도약시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의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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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한학자 총재 세계일보 ‘독생녀’ 논란… 사이비 종교권력, 정치개입, 해외 도박까지 번지는 파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스스로를 ‘독생녀’라 칭하며 신격화한 주장을 이어오면서, 통일교 내부의 후계구도 갈등과 기독교계와의 이단 논쟁, 정치권 로비 의혹에 이어 최근에는 해외 도박자금 유입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사이비 이단 종교 논쟁을 넘어 정치, 언론, 경제, 범죄까지 얽힌 초대형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일보 임직원모임에서 한학자 총재는 자신을 “원죄 없이 태어난 유일한 존재이자 창조주의 어머니인 독생녀 ”라고 강조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인류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통일교 창시자의 직계 아들들과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정작 문형진, 문국진 등 문선명 총재의 아들들은 한 총재가 통일교 교리를 자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권을 장악하기 위해 ‘독생녀’ 교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기독교계는 통일교의 독생녀 교리와 ‘창조주 어머니’ 개념이 성경과 정통 신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통일교를 이단 및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통일교의 종교 활동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