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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식음료업계, 세분화된 취향 겨냥 '나노 트렌드' 마케팅 확산

MZ세대 취향 반영 요거트·라면·굿즈 인기… 레시피 상품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식음료업계가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는 '나노 트렌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성 제품에 창의적 요소를 더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다논의 ‘그릭 시그니처 150g’은 담백한 맛과 적당한 용량으로 꿀, 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과 잘 어울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단백질 11g 함유로 건강함까지 더한 이 제품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풀무원은 SNS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가 추천하는 다양한 토핑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소비자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신제품 ‘신라면 툼바’를 봉지면으로 출시했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치즈 맛을 강조한 이 제품은 기존 큰사발면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투썸플레이스는 바나나우유를 더한 커피 음료 ‘바나나 샷 아메리카노’를 선보이며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은 ‘찍먹 오!감자 스윗칠리소스맛’을 통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레시피 상품화에 나섰다.

 

굿즈 마케팅도 활발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과 협업한 키링 세트를, 공차코리아는 인기 메뉴를 미니어처로 제작한 키링을 한정 출시했다. SPC배스킨라빈스는 키링 브랜드와 협업해 독창적 디자인의 피규어 키링을 선보이며 소비자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는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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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