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24 (금)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인천 5.2℃
  • 맑음수원 7.4℃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전주 8.7℃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여수 11.9℃
  • 맑음제주 13.0℃
  • 맑음천안 8.5℃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국제

산업부, 미국 연방·주 정부 및 의회와 한-미 간 산업·에너지·통상 협력 강화 논의

우리 기업 관련 주요 입법ㆍ세제 담당 및 투자지역 의원 대상 아웃리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주 및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국 에너지부 장관, USTR 대표, 조지아 주지사 및 주의원, 연방 상ㆍ하원 의원, 주요 싱크탱크 및 이해관계자들을 면담하는 한편, 조지아주 진출 기업 간담회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안 장관은 통상·세제 업무를 관할하는 미 상원 재무위원회와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의원 면담 계기에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를 기반으로 한-미 간 공급망 연계가 증진된 바,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 조선업 강화를 위한 법안인 “SHIPS for America Act”를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의원 면담에서 미 조선산업의 재건 관련 법안과 정책 형성 과정에서 지속 소통하며 협력 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더하여 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등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집중된 지역 의원 면담 계기에는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안정적이며 원활한 이행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안 장관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각각 면담하면서 그간 양국 정부 간의 상호호혜적 협력 관계 구축 하에 도출된 성과를 평가하면서,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ㆍ에너지ㆍ통상 분야의 협력이 지속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했다.

 

안 장관은 “우리 대미 투자 기업의 활동을 미국 연방ㆍ주정부 및 의회에 적극 알리고 양국의 변화되는 정치적 환경과 무관하게 한-미 관계가 굳건함을 확인한 계기가 된 방문”이라고 평가하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발표되는 정책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서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미국 내 기업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단독] 렌탈사 스마트36, 갤러리K 연루 이어 또 '소비자 기만'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갤러리K(갤러리케이, 대표이사 김정필)와 렌탈 제휴를 맺어 논란이 불거졌던 렌탈사 스마트삼육(대표이사 강철)이 다시 한 번 소비자 기만 의혹에 휩싸였다. 본지에 접수된 한 제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비자 A씨는 재봉틀 업체 싱거코리아(싱거미싱, 대표이사 김철화)를 통해 미싱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 일주일 만에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됐고, A씨는 싱거코리아 측에 결함 사실을 영상으로 찍어 알렸다. 당시 재봉틀은 발판을 밟거나 시작·멈춤 버튼을 누르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으로 작동했고, 소비자의 손가락까지 다쳤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싱거코리아 측은 사과와 함께 A씨에게 렌탈사 측에도 연락을 해보라고 말했고, A씨는 처음으로 싱거코리아가 아닌 스마트삼육이라는 렌탈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제품 결함에도 “계약철회 절대 안 돼” 제보자 “사기당한 기분” 이후 A씨는 싱거코리아의 권유에 재봉기를 교환해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환 후에도 결함이 반복됐고, A씨는 계약철회를 요청했다. 하지만 싱커코리아는 마지막으로 교환을 제안했고 A씨는 마지못해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