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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오산시한의사회에서 다문화 가족 학생 지원 위해 150만 원 기탁받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산시는 21일 오산시한의사회에서 지역 내 다문화 가족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한의사회는 회원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연간 활동 보고 및 계획 수립 등을 위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한의사회 회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성금을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서종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조성한 성금이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시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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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은행, 부실대출 1,229억... '임직원들이 대출 장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우리은행(대표이사 정진완)에서 총 1,604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적발됐다. 내부 통제 부실로 인해 다수의 부당대출이 이뤄졌으며, 상당수 고위 임직원이 부정 대출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2024년 검사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서는 고위 임직원 27명(본부장 3명, 지점장 24명)이 부당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여 1,60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승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987억 원(61.5%)은 현재 경영진 취임 이후 발생한 것이며, 부실 대출액은 1,229억 원(76.6%)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조사 과정에서 대출 브로커와 결탁한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를 들어, 한 부행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었던 대출 브로커를 부하 직원인 지점장에게 소개했고, 해당 지점장은 브로커를 통해 17억 8,000만 원(3건)의 부당대출을 취급하면서 심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 계좌를 통해 3,800만 원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또한, 사업과 무관한 고급 레지던스 취득을 위해 기업대출을 승인하거나, 투자자의 서명이 없는 투자계약서를 사용해